갈색 입술, 입술 선보다 넓게 그린 과감한 립 라인, 머리를 형형색색 물들이던 헤어핀과 커다란 스크런치, 일명 ‘곱창 밴드’. 세기말에 유행하던 뷰티 아이템과 룩이 돌아왔다. 하도 촌스러워 보여 누가 볼까 꽁꽁 숨겨놓았던 과거 사진 속 그 메이크업이 지금의 젊은 세대에게 다시 각광받는 현상을 보면서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 그렇기에 유행을 선도하는 뷰티 브랜드에 과거의 유행을 정리하고 기록하는 과정은 너무도 중요하다. 또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지금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과거를 회상하는 것은 재미,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대한민국 뷰티 트렌드를 선도해온 아모레퍼시픽이 195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화장의 역사를 정리한 책 <유행화장>을 발간한 이유는 이 때문이다.

 

 

레트로 무드의 표지부터 향수를 자극하는 <유행화장>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화장의 역사를 한눈에 쏙 들어오게 정리한 히스토리, 10년 단위로 그 시대를 지배한 키워드, 과거 이미지와 현시대 아티스트들을 오마주한 화보, 그리고 당대 최고의 여배우 인터뷰, 방문판매 사원의 생생한 이야기,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 PD와 2백만 명의 팔로어에게 사랑받는 뷰티 유튜버 이사배의 칼럼까지. 한마디로 한국 뷰티 연대기를 총망라한 책이 바로 <유행화장>이다. 시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지만, <유행화장>을 관통하는 주제는 하나다. 우리는 이 책을 보며 화장을 통해 여성들이 자신을 어떻게 사랑해왔는지를 목격할 수 있다. 여성들은 자신의 얼굴을 매만지는 일로 삶에 아름다움을 더했다. 색과 빛으로 그려낸 얼굴 위에는 언제나 나 자신이기를 열망하는 이들의 낭만적인 바람 또한 깃들어 있었다. <유행화장>은 여성의 화장에서 시대의 얼굴을 발견한다. 과거에서 현재로, 또다시 현재에서 미래로. 이 책은 시대의 아름다움을 함께 살펴보고, 나아가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들여다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희귀 뷰티 자료를 복원하여 한국 뷰티 연대기가 총 망라된 유일무이한 뷰티 큐레이션 북 <유행화장>은 7월 18일부터 한정수량 특별 혜택으로 와디즈(www.wadiz.com)를 통해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리미티드 에디션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유행화장> 단행본 외에도 미니멀리즘 오브제 스튜디오 ‘디 엠파시스트’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스페셜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니, 진정한 뷰티 트렌드세터라면 서두르시길.

 

 

77년에 걸친 한국 화장의 흐름을 한 권에 담은 <유행 화장>을 라이프 디자인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가장 먼저 선보입니다.
단행본과 함께 와디즈에서만 만날 수 있는 스페셜 굿즈가 포함된 리미티드 에디션을 준비했으니, 와디즈에서 알림 신청을 하고 펀딩에 참여하세요.

– 와디즈 알림 신청 : 7월 18일~31일

– 와디즈 본 펀딩 : 8월 1일~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