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을 위한 환경 만들기

먼저 미지근한 물 한 컵을 마신다. 입욕을 하며 배출되는 땀으로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그다음은 몸의 긴장을 풀고 차분한 상태로 만들 차례. 조명과 향기, 음악만큼 분위기 전환에 탁월한 것도 없다. 형광등은 잠시 꺼두고 조도가 낮은 무드 등으로 안락한 분위기를 내보자. 향이 나는 캔들을 이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일렁이는 불빛과 함께 은은하게 퍼지는 향을 맡으며 입욕하면 릴랙싱 효과가 배가된다. 잔잔한 음악을 틀어놓으면 마치 고급 호텔에서 스파를 즐기는 것 같은 분위기가 완성된다.

입욕 전 샤워하기

샤워 젤을 이용해 따뜻한 물로 씻으면 묵은 때와 각질을 손쉽게 벗겨낼 수 있다. 몸에 쌓인 각종 노폐물과 각질을 방치할 경우 피부 노화와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선에서 각질을 잘 불려 부드럽게 문질러 제거하는 것이 필수. 또 바로 입욕을 시작하면 급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혈압이 상승하거나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부담을 덜기 위해서도 샤워는 바람직하다.

테라피 타임

물의 온도는 사람의 체온보다 조금 높은 38~40℃가 적당하다. 목욕물에 영양과 생기를 불어넣을 입욕제를 넣어보자. 전 단계에서 샤워를 끝마쳤기 때문에 세정 효과보다는 피부결을 부드럽게 하고 릴랙싱에 도움을 주는 배스 밤, 솔트 등을 사용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것이 좋다. 혈액순환과 수분 충전에 효과적이고 마음에 안정감을 주는 아로마 오일을 한두 방울 떨어뜨려 기분 전환을 하거나, 미네랄과 마그네슘 성분이 풍부한 배스 솔트 한두 스푼으로 피부에 영양을 채워보자. 장시간 입욕할 경우 현기증이나 탈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20분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촉촉한 바디 마사지

입욕으로 스트레스와 피로를 푸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애프터 케어가 바로 보습이다. 몸에 쌓인 각종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냈다면, 이제 매끈한 바디에 영양을 공급할 시간. 따뜻한 기운에 모공이 열린 얼굴과 몸은 영양분을 흡수하기에 최적의 상태. 물에 들어가 있는 동안 흘린 땀으로 인해 뺏긴 수분을 채울 수 있도록 건조한 바디에 크림이나 로션을 충분히 바른다. 이때 얼굴과 몸에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펴 바르면 피로가 풀리는 것은 물론 뭉친 근육이 이완되며 괄사 마사지 효과까지 볼 수 있다.

 


홈 셀프 스파에 사용하기 좋은 제품

1. 헤라 에이지 어웨이 에스테틱 BX 워터 150ml, 6만원.
2. 헤라 에이지 어웨이 에스테틱 BX 에멀젼 120ml, 6만5천원.
3. 헤라 에이지 어웨이 에스테틱 BX 크림 50ml, 13만원.

헤라 에이지 어웨이 에스테틱 BX 워터+에멀젼+크림

스파를 끝낸 후, 얼굴의 모공을 닫아주고 윤기 나는 피부로 관리할 시간. 헤라 에이지 어웨이 에스테틱 라인은 전문 에스테티션의 노하우를 담은 라인으로 탄탄한 BX 펩타이드와 히알루론산 등이 함유되어 집에서도 전문 관리를 받은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이다. 워터와 에멀젼으로 안티에이징 효율을 끌어올린 뒤, 간단한 셀프 마사지와 함께 크림을 발라볼 것.

 

1. 헤라 지일 블루밍 퍼퓸드 샤워 젤 270ml, 4만7천원.
2. 헤라 지일 블루밍 퍼퓸드 바디 로션 250ml, 5만원.

헤라 지일 블루밍 퍼퓸드 샤워 젤+바디 로션

스파를 즐긴 뒤 우아한 기분을 지속하고 싶다면 지일 블루밍 퍼퓸드 라인이 제격이다. 매혹적인 머스크 베이스에 그린 플로럴 계열의 싱그러운 향이 더해져 정열적인 향이 온몸을 감싼다. 촉촉하고 풍부한 거품이 이는 샤워 젤은 샤워 후에도 피부가 당기지 않으며 부드럽게 마무리된다. 이후 시어버터 성분의 바디 로션을 바르면 보습 장벽을 형성해 건조한 피부를 촉촉히 가꿔준다.

1. 헤라 벨벳 나이트 퍼퓸드 샤워 젤 270ml, 4만7천원.
2. 헤라 벨벳 나이트 퍼퓸드 바디 로 250ml, 5만원.

헤라 벨벳 나이트 퍼퓸드 샤워 젤+바디 로션

샤워 후 마치 향수를 뿌린 듯 아이리스, 바이올렛, 머스크, 베르가못 향이 조화롭게 퍼지는 퍼퓸드 바디 라인의 바디로션과 샤워 젤. 순하고 입자가 작은 샤워 젤은 피부결을 벨벳처럼 부드럽게 가꿔준다. 샤워 후 바디 로션을 바르면 몽환적인 향이 더욱 오래 지속된다. 부드럽고 촉촉하게 스며드는 바디로션은 자연 유래 성분을 첨가해 향은 물론 안전성까지 고루 갖췄다.

 

1. 구딸 떼뉴 드 스와레 샤워 오일 250ml, 6만8천원.
2. 구딸 떼뉴 드 스와레 바디 크림 190ml, 12만8천원.

구딸 떼뉴 드 스와레 샤워 오일+바디 크림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가벼운 텍스처의 오일을 바르고 부드럽게 문지르면 식물 유래 글루코사이드 성분이 쫀득한 거품을 형성한다.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씻어낸 뒤, 실키한 제형의 바디 크림을 바르면 피부에 보호막이 형성된다. 시어버터와 코코넛 오일이 든 크림이 녹아들며 건조한 피부에 보습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아이리스와 레드프룻의 우아한 향으로 기분까지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