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낮 동안 피부에도 힘주기

지금 이 순간에도 피부는 지쳐가고 있다.
쉴 새 없이 샘솟는 땀으로 피부 속은 건조해지고, 그 땀을 닦느라 무심코 댄 손에 자극받으며, 뜨거운 여름의 열기는 모공을 늘어지게 하고 에너지를 앗아간다.
그리고 결국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고 탄력이 떨어져 노화로 이어지고 만다.
더운 날씨 탓에 가벼운 스킨케어만 고수하거나 스킨케어 루틴 자체를 아예 간략하게 축소했다면 더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당신이 뜨거운 여름을 만끽하는 동안 나날이 지쳐가고 있는 피부를 돌보는 것을 잊지 말자.
보습 기능이 뛰어난 미스트를 수시로 뿌리고,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는 멀티 밤을 건조한 부위에 바르는 것만으로도
서머 안티에이징의 성공률이 상당히 높아질 것이다.

AMORE PACIFIC
타임 레스폰스 스킨 리뉴얼 미스트

200ml, 12만원.

피부에 젊음의 에너지를 불어넣어 부드럽고 탄탄하게 가꿔주는 트리트먼트 미스트.

HERA
에이지 어웨이 에스테틱 BX 리프팅 밤

8.5g, 3만8천원.

BX 펩타이드와 인체 유사율 99.9%의 리얼 콜라겐, 주름 개선 기능성 성분과 미백 기능성 성분을 더해
건조하고 주름진 부위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가꿔준다.

 

2. 젊음의 힘, 끌어올려!

더위에, 습기에, 먼지에 지친 피부. 충분히 돌봐주지 않으면 내일 아침, 더 기운 빠진 모습으로 충격을 안길지 모른다.
피부는 스스로 회복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한여름에는 자극의 강도가 아주 센 데다 더위에 시달리느라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아
재생은 커녕 남아 있던 젊음의 에너지마저 빼앗기기 십상이다.
여름에 안티에이징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이유다.
고맙게도 요즘은 가볍게 발리면서도 안티에이징 효능은 강력한 제품이 많이 나와 있으므로
이 중 하나를 골라 꾸준히 써보자. 이때 가벼운 마사지를 병행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HOLITUAL
리디파이닝 앰플 4주 프로그램

5ml×20앰플, 28만원.

집중적인 항산화 관리가 가능한 앰플.
피부에 답답함 없이 흡수되면서 잔여감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텍스처로
무거운 사용감이 꺼려지는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미백과 탄력 케어가 가능하다.

HOLITUAL
코어 리프트 액티베이팅 세럼

140ml, 10만5천원.

저분자 콜라겐, 아세틸테트라펩타이드-11과 강력한 항산화 성분들이 함유된 세럼이 피부에 탄력 에너지를 채워준다.
강렬한 자외선과 뜨거운 열기에무너진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잡아주면서 속건조까지 해결한다.

 

3. 자외선이 흔적을 남길 수 없게

여름 스킨케어의 기본 중 기본은 자외선 차단.
강력한 여름 자외선은 피부를 붉게 만들고 그을리거나 화상을 입히는 자외선B가 높아 매우 주의해야 한다.
이상적인 방법은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골라 두껍게 바르는 것인데,
실생활에서 이렇게 바르면 피부가 답답하고 하얗게 뭉칠 수 있다.
그러므로 외출 30분 전, 나가기 직전, 외출 이후 2시간마다 한 번씩 얇지만 꼼꼼하게 덧바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외선 차단제는 바르는 것만큼이나 지우는 것도 중요하다.
자외선으로 생긴 멜라닌이 피부에 얼룩덜룩한 흔적을 남기기 전에 없애줄 화이트닝 성분이 들었다면 더없이 좋다.
얼굴을 말끔하게 씻어냈다면, 기존의 기미와 칙칙한 기운은 물론이고 오늘 받은 자극까지 모두 없애줄 앰플로 집중 케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HERA
멜라솔브 프로그램 딥 클렌징 폼

200g, 3만5천원.

폼 셀룰로오스 비드가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멜라솔브™ 성분이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가꿔주는 브라이트닝 클렌징 폼.
거품이 풍성하게 일어 부드럽게 세안할 수 있다.

SULWHASOO
자음생앰플 브라이트닝

200g, 3만5천원.

 기미와 잡티에 집중적으로 작용하는 동시에 노랗고 칙칙한 피부 톤을 개선하고 일시적으로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켜
생기 있게 빛나는 피부로 가꿔주는 2주 잡티 앰플.

 

4. 모발과 두피도 소중하니까

뜨거운 자외선이 가장 먼저 닿는데도 무방비로 노출되는 곳.
바로 두피와 모발이다.
낮 동안 자외선에 자극받은 두피를 그대로 방치하면
비듬과 염증, 가려움증이 생기고 심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모발도 괴롭기는 마찬가지.
강한 햇볕과 자외선은 모발의 탄력을 앗아가고 색을 바래게 하며,
케라틴 단백질을 파괴해 거칠어지게 한다.
매년 여름이 지난 후, 탈모와 개털처럼 뻣뻣해지는 모발 때문에
몸 고생, 마음고생이 심하다면 헤어 제품과 샴푸 루틴을 점검하자.

PRIMERA
그린티 바이옴 스칼프 쿨링 샴푸

380ml, 3만7천원.

쫀득한 거품으로 두피와 모발을 부드럽고 청량하게 씻어내주는 샴푸.
식약처에 보고된 탈모 케어 기능 성분을 함유해 탈모 증상을 완화하고 매끈하고 탄력 있는 모발로 가꿔준다.

PRIMERA
그린티 바이옴 스칼프 헤어 모이스처라이저

150ml, 3만원.

산뜻한 로션 타입으로 두피와 모발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두피 모발 전용 수분 로션.
발라도 모발이 끈적이거나 처지지 않아 더운 여름에 쓰기에도 알맞다.

 

5. 상쾌한 여름을 위한 필수품

덥고 습한 여름이면 분비물과 불쾌한 냄새, 가려움 등 Y존의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유해균이 증식할 위험성이 부쩍 높아지고, 여행이나 수면 부족으로 인해 몸의 컨디션이 저하되기 쉬운 데다
물놀이 등으로 인한 직접적인 자극의 우려마저 커지기 때문.
남성들 역시 괴로운 건 마찬가지다.
민감한 Y존은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생활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피부 손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꼭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주 1~2회에 걸쳐 전용 청결제로 깨끗이 씻는 것이 필수.
제품 선택 전에 여성이라면 외음부 자극이 없는지, 냄새를 확실히 제거해주는지, 약산성으로 건강을 해치지 않는지를 살펴보고,
남성이라면 가려움을 완화하고 유해균을 없애며 냄새를 제거하고 달아오른 열을 식혀주는지를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PRIMERA
후리 앤 후리

200ml, 3만1천원.

연약한 Y존 장벽을 보호하고 말끔하게 세정해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의 약산성 여성 청결제.
도톰한 젤 타입으로 쓰기 편하다.

PRIMERA
후리 앤 후리 맨 에너자이징 포인트 클렌저

150ml, 3만1천원.

냄새를 99.9%, 가려움을 60% 없애고, 온도를 6.4℃ 낮춰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남성 전용 청결제.
황색포도상구균, 칸디다균, 대장균을 없애고 피부 장벽을 강화해 Y존을 건강하게 지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