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피부 온도는 30℃. 하지만 한낮 뙤약볕 아래 피부는 15분 만에 40℃를 넘나든다. 여기에 열대야로 숙면하지 못하면 피부 온도는 정상 궤도로 돌아가지 못하고, 이는 노화로 이어진다. 매일 아침저녁 쿨링 기능성 제품으로 피부의 열을 식혀주는 것만으로도 피부는 한결 청량하고 산뜻하게 여름을 날 수 있다. “단 피부가 민감하다면 화한 느낌이 나는 박하나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제품에 주의해야 해요. 일시적인 쿨링 효과를 주지만 피부를 오히려 자극할 수 있거든요. 화장품 성분표를 찬찬히 살펴봐야 하는 이유죠.” 와인피부과 김홍석 원장의 조언이다.

 

1 이자녹스 인텐시브 워터 젤 토너. 200ml, 3만7천원. 피부의 열을 내리고 수분과 영양을 촉촉하게 충전하는 올인원 젤 타입 토너. 2 SNP UV 퍼펙트 에어쿨 선 젤. 50ml, 2만원. 문지를수록 터져 나오는 수분감이 열 자극으로 지친 피부를 회복시키고 진정시키는 자외선 차단제. 3 록시땅 아쿠아 레오티에 울트라 서스트 퀀치 젤. 50ml, 4만2천원. 수분 장벽을 강화하고 수분 사이클을 개선하는 젤 타입 수딩 아이템. 4 디올 라이프 쿨링 하이드레이션. 15ml, 7만2천원. 눈가에 얼음 같은 상쾌함을 전하는 아이 젤. 피로의 흔적을 지운다. 5 그라운드플랜 시크릿 프레시 하이드레이팅 젤 크림. 50ml, 4만5천원. 청량한 젤 텍스처가 피부 온도를 낮추고 보습 효과를 주는 제품. 6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수분 플럼핑 쿠션. 14g×2, 5만2천원. 수분은 충전하고 피부 온도는 2℃ 내리는 쿨링 쿠션. 7 닥터지 쿨 모이스트 업 선스틱 SPF50+/PA++++. 17g, 2만원. 수분 베이스 선 스틱으로 알래스카 빙하수가 피부의 열기를 내리고 피부를 보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