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모로 된 스코트랜드산 굵은 방사(홈스펀)를
짠 원단을 보통 트위드라 한다.
표면은 매끄럽지 않으나 매우 부드럽고 따뜻하다.
트위드 재킷으로 가장 이름을 알린 브랜드는 단연 샤넬(Chanel)이다.
좋은 트위드 재킷을 고르는 기준도 샤넬에서 시작하면 쉽다.


https://www.marieclairekorea.com/2019/07/fashion/%ec%83%a4%eb%84%ac%ec%9d%98-%ec%9e%ac%ed%82%b7/

 

 


트위드는 짜는 방식에 따라 느낌이 천차 만별이지만
기본적으로 ‘날씬해 보이는’ 원단은 아니다.
아무렇게나 툭툭 걸칠 수 있는 각 잡힌 재킷과는 다르다는 얘기다.


짧던 길던 실패 없는 공식은 하나.
스트레이트 혹은 스키니 핏의 팬츠와 매치하는 것.



특히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트위드 재킷과 미니스커트의 조합은 실패가 없다.

그렇다고 우리 모두 샤넬 트위드 재킷을 입을 순 없는 일.
그래서! 합리적인 가격대트위드 재킷을 찾아봤다.

쌀롱드쥬(Salon de Ju)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쌀롱드쥬의 트위드 재킷.
지금은 두꺼운 아우터 안에 입고
봄에는 단벌로 입기 좋은 디자인이다.
가격은 13만8천원.

 

 

 

 

 

 

 

레베카 타일러(Rebecca Taylor)

차이나 칼라의 포 포켓 재킷.
얌전한 H라인 스커트나 일자로 쭉 뻗은 슬랙스와 잘 어울리겠다.
매치스 패션(Matches Fashion)에서 세일 중으로 30만원대에 판매 중이다.

 

잇 미샤(itMICHAA)

 

 

잇미샤(itMICHAA)의 클래식한 트위드 재킷.
칼라 부분의 러플 디테일과 원단 특성을 살린 마감 처리가 매력적이다.
가격은 20만9천3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