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한 올 남기지 않고 싹~ 올려버리고 싶은 더운 날씨!
다행히 무더위와 함께 뉴트로 열풍으로
헤어 스크런치(a.k.a 곱창끈)
헤어 클로(a.k.a 집게핀)의 유행도 찾아와
올 여름 액세서리를 활용한
시원한 올림머리 스타일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이 올림머리, 어떻게 해야할까?
더위도 잡고 스타일도 잡을 수 있는
스타들의 인스타그램 속
올림머리 스타일링
에서 힌트를 얻어보자.

 

스크런치를 활용한 똥머리 아이유&민니

아이유의 시그니처 헤어인 똥머리.
아이유는 똥머리에 스크런치로 포인트를 주어
발랄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앞머리와 잔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려주면
꾸민듯 안꾸민듯,
일명 ‘꾸안꾸’의 정석으로 연출할 수 있다.

 

 

(여자)아이들민니 역시
앞머리를 내린 채로 높게 묶은 헤어에
스크런치로 포인트를 주었다.
핑크 컬러의 셔츠와 스크런치 색깔을 통일해
귀여운 느낌 500배!

 

하이칙스 HIGH CHEEKS
줄리 스크런치 1만2천원.

반묶음에도, 올림머리에도 잘 어울리는 스크런치.
화사한 패턴으로 여름에 활용도가 높다.

 

엔조블루스 ENZOBLUES
스크런치 퍼플블루 8천원.

간편하게 묶을 수 있는 스크런치.
타이다이 스타일로 신비스러운 매력까지 느낄 수 있다.

 

 

헤어 클로를 활용한 올림머리 제니&오연서

제니는 90년대 패션의 전유물인
레오파드 패턴의 헤어 클로를 활용해
미국 드라마 ‘프렌즈’의 레이첼을 연상시키는
올림머리를 선보였다.
머리를 한 데 모아 베베 꼬은 후
폭포수처럼 흘러내리는 머리를
집게핀을 이용해 고정하면 된다.

 

 

오연서는 메탈 소재의 헤어 클로를 사용해
아무렇게나 말아올린 듯 무심하지만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옆머리가 포인트다.

 

 

더센토르 THE CENTAUR
페이퍼클립 헤어 핀 4만9천원.

책상에서 볼 법한 집게와 핀을
헤어 핀에 유니크하게 접목시켰다.
집게 사이즈가 커 머리숱이 많은 사람도
쉽게 머리를 올릴 수 있다.

 

러브 미 몬스터 LOVE ME, MONSTER
레트로 헤어 클립 3만9천원.

자연스럽게 틀어올린 머리를
연출할 수 있는 헤어 클로.
브라운과 올리브 컬러가 섞인
레오파드 패턴으로 레트로한 매력이 물씬 느껴진다.

 

 

시원한 양갈래 뿌까머리 예지&태연

5:5 가르마를 타
앞머리까지 똑같은 비율로 나눈 후
양갈래로 높이 묶어 틀어올려
뿌까머리를 완성한 있지예지.
앞머리는 굵게 컬을 넣어
사랑스러움을 배가시켰다.

 

태연 역시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한 컬러의 오렌지 헤어를
양갈래로 말아올린 스타일을 연출했다.
앙증맞은 리본 헤어핀으로
포인트를 주어 상큼함을 더했다.

 

 

 

판타스틱 플래닛 FANTASTIC PLANET
로맨틱 리본 헤어 핀 2만5천원.

똥머리 스타일로 시원하게 올려 묶은 후
포인트 주기 좋은 리본 핀.
반묶음과 포니테일에도 활용할 수 있다.

 

 

펜디 Fendi by FARFETCH
헤어밴드, 190 €.
펜디의 모노그램과 캘리그래피 프린트로 만든 헤어밴드.
실크 소재의 부드러운 촉감이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