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OK 1. WINGED LINE

고양이 같은 눈매를 연출해주는 캐츠아이 라인. 이중에서도 날개를 단 듯 쭉 뻗은 윙드 아이라인이 이번 시즌 런웨이를 강타했다.

 

헤라 클리어 리퀴드 아이라이너. 79호 블랙, 2만8천원. 필름 포뮬러를 형성해 번지는 일 없이 선명하고 또렷한 아이라인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아이라이너. 탄성 있는 소프트 팁이라 깔끔한 아이라인을 쉽게 그릴 수 있다.

 

LOOK 2. GRAPHIC LINE

아이라이너를 활용해 다양한 패턴을 그리는 그래픽 아이는 몇 시즌째 이어지는 트렌드. 캐츠아이 라인에 위트를 더하면 자연스러운 그래픽 아이라인 연출이 가능하다.

LOOK 3. DIRTY SMOKY

2010년대 초반을 강타했던 스모키 아이가 돌아왔다. 단, 매끈하게 그러데이션 하는 대신, 살짝 얼룩진 듯 러프하게 연출하는 것이 2020년형 스모키 아이.

헤라 아이 디자이너 펜슬. 1호 블랙, 2만5천원. 색감이 부드럽고 풍부한 펜슬 아이라이너. 바른 직후에는 블렌딩이 용이해 깊이 있는 눈매를 연출할 수 있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는 번지는 일 없이 오래 지속된다.

LOOK 4. SEMI SMOKY

눈매를 따라 뺑 두른 스모키 아이라인은 부담 없이 섹시하고 큰 눈을 연출하기에 그만. 여기에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강조하면 1960년대 레트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