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싸들이 선택한 슈즈는?

잔뜩 추워진 날씨에 실내 활동이 많아진 요즘
쌩쌩 부는 찬바람에도, 따뜻한 실내에서도
편하고 따뜻하게 착용하기 좋은 털 슬리퍼가 대세다.

요즘 유행하는 털 슬리퍼는 무엇일까?

‘오늘 뭐 입지?’ 고민할 때 참고하기 좋은
인플루언서들의 인스타그램을 들여다보았다.

지금 신기 좋은 털 슬리퍼와
센스 있는 그들의 스타일링까지 함께 살펴보자.

 

 

정선린 @suesasha

뷰티 브랜드의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다
최근에는 유튜버 수사샤suesasha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정선린 @suesasha.

SNS를 통해 감각적인 취향을 공유하며
구독자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그가 선택한 겨울 슬리퍼는
보기만해도 포근해보이는 플리스 슬리퍼.

보들보들한 파자마와 매치해
코지한 홈웨어 룩을 완성했다.

포르 PORR
코지 플리스 키높이 뮬 4.5cm, 7만9천원

추천하는 제품은
짧은 모가 귀여운 포르의 플리스 뮬.

실내는 물론 방수 소재를 사용해
야외에서도 신을 수 있다.

휴대폰(아이폰 기준)과 비슷한 195g 무게로
가벼운 착화감을 선사한다.

 

 

페기 구 @peggygou_

DJ이자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페기 구 @peggygou_.
편안한 홈웨어와 함께 어그(UGG)의 ‘YEAH 슬라이드’를 착용했다.

어그 UGG
DISCO CHECKER SLIDE, $110

추천하는 제품은
포근한 양털 어퍼의
컬러 블록이 매력적인 어그 슬리퍼.

아웃솔까지 퍼로 뒤덮인 페기 구 @peggygou_의 슬리퍼와 달리
4.5센티의 푹신한 고무창으로 만들어졌다.

높은 굽이지만 유연한 밴드가 뒤꿈치를 잡아줘
안정감 있게 신을 수 있다.

 

 

유희주 @yoo.xx

뷰티, 패션, 브이로그를 주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튜버이자 모델인 유희주 @yoo.xx.

화려한 프린트 톱을 착용한 힙한 룩에도,
편안한 스웨트 셔츠와 레깅스를 매치한 룩에도
찰떡같이 어울리는 구찌(GUCCI)의 퍼 슬리퍼를 착용했다.

 

구찌 GUCCI
[프린스타운] 가죽 슬리퍼, 143만원

깔끔한 블로퍼에 멋스러운 퍼가 더해진 슬리퍼.

캐주얼한 룩에는 포인트로,
포멀한 룩에는 스타일리시하게 매치해보자.

 

 

임유리 @yuriyim

마케터이자 패션 브랜드 YURI/YIM 대표
임유리 @yuriyim.

평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일상과
스타일리시한 룩을 활발히 공유한다.

얼마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성비 좋은 슬리퍼를 추천했다.

러빙홈 LOVING HOME
뽀글이 푸들거실화(베이지), 7천9백원

실내에서 가볍게 신기 좋은 거실 슬리퍼.
복슬복슬한 털이 발을 따뜻하게 감싸준다.
가성비 좋은 슬리퍼를 찾고 있다면 추천.

 

 

오눅 @onnuk_

잔잔한 일상과 함께
독특한 패션, 리빙 아이템을 소개하는
유튜버 오눅 @onnuk_.

니트 조거 팬츠와 도톰한 짜임의 삭스,
퍼 슬리퍼의 조합으로
아늑한 홈웨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자라 ZARA
에코 시어링 뮬, 4만9천원

심플하지만 복슬복슬한 시어링이 멋스러운 뮬.

오눅 @onnuk_의 스타일링처럼
삭스와 함께 센스 있는 매치를 꾀해도 좋겠다.

 

 

솔솔 @solwlyy

뷰티 아이템, 메이크업, 브이로그 등
다양한 영상을 선보이는 유튜버 solsol 솔솔로 활동하며
액세서리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solwlyy.

스웨트 수트 셋업과 숏 패딩을 착용한 캐주얼한 룩에
크록스의 ‘클래식 라인드 클로그’를 귀엽게 착용했다.

 

크록스 Crocs™
클래식 라인드 클로그, 6만4천원

크록스의 대표적인 ‘클래식 클로그’에
따뜻한 안감이 더해진 ‘라인드(lined) 버전’.

실내에서는 물론 뒤꿈치를 고정시켜주는 힐 스트랩이 있어
야외에서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박민주 @mjbypp

센스 있는 색감 조합과 믹스 매치로
보는 재미가 있는 패션 유튜버 박민주 @mjbypp.
‘민주공간’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스타일링, 브랜드 소개 등 유용한 패션 팁을 공유한다.

그는 안감에 퍼가 더해진 버켄스탁과
프린트가 인상적인 롱 삭스를 매치하고
그 위에 진주 앵클릿을 레이어드해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버켄스탁 BIRKENSTOCK
아로사 그레이 퍼 여성 슬리퍼, 22만9천원

발을 감싸는 이중 어퍼가 특징인
버켄스탁의 아로사.

따뜻한 양털 안감이 더해져
부드럽고 포근한 착화감을 자랑한다.

어퍼에 더해진 버클로 핏을 조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