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패션 트렌드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ORANGE IS THE NEW BLACK

 

오렌지 컬러는 밝고 경쾌한 이미지에 비해 패션으로 접근하기 쉬운 색이 아니다. 누구에게나 어울려 활용도가 높은 편도, 매 시즌 주목받는 클래식한 컬러도 아니라는 점에 이견을 표할 이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키 컬러로 주목받고 있다. 전기가 통하는 듯 뇌리에 강렬한 잔상을 남기는 독보적인 존재감 때문이다. 수많은 컬렉션에서 제안한 오렌지 룩을 통해 소화하기 어렵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친근하게 받아들여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