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서울시 용산구 유엔빌리지길 224 2층 영업시간 수~토요일 13:00~19:00 (일~화요일 휴업)  문의 @shop__1304

1304

한남동 유엔빌리지 안쪽 깊은 곳에 자리한 ‘1304’.
완만한 곡선을 그리는 둥근 벽면의 창을 배경 삼아 놓인 키 큰 나무들이 이루는 전경이 이채롭다.
일조량이 확보되어야 하는 야생화와 관목을 주로 다루는데, 일조와 통풍 조건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주문 제작을 원칙으로 한다.
함께 둘 수 있는 리빙 오브제나 식물과 꽃을 기르는 데 참고할 서적도 판매 중이다.
1304라는 상호는 이곳 대표의 첫 작업실이던 집 호수를 따서 지은 것으로, 단순한 매장보다 ‘작업실’에 가까운 공간의 성격을 담고 있다.

 

 

주소 서울시 종로구 사직로 106 1층 영업시간 월~금요일 11:00~19:00, 토요일 11:00~ 18:00(일요일 휴업) 문의 @thesofterside_plants

더소프터사이드

더소프터사이드’는 디자인을 전공한 대표가 꽃과 식물을 디자인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데 흥미를 느껴 문을 연 숍이다.
이곳을 방문할 때 편안한 마음을 갖길 바라는 마음을 상호에 담았다.
같은 식물이어도 화분에 따라 분위기가 다르다고 생각해 화분을 신중히 고르는데, 도자기 작가에게 주문해 제작하기도 한다.
보기에 아름다운 공간보다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우선하며 미적 요소와 생육 환경의 조화를 늘 고민한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회나무로26길 24 영업시간 수~일요일 14:00~20:00 (월~화요일 휴업) 문의@ps1.official

 

플랜트 소사이어티 1

‘플랜트 소사이어티 1’은 수입 관엽식물을 선보이는 플랜트 숍이다.
식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공간에 그치지 않고, 전시나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해 식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 스페이스로도 운영 중이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식물이 잠시 머물다 가는 사교클럽 같은 공간이라는 성격을 담아 ‘소사이어티’라고 이름 붙였다.
이곳의 모든 식물은 분갈이를 거쳐 잎부터 뿌리까지 모든 상태를 꼼꼼히 확인한 후에 들여온다.
건강 상태만큼이나 중요시 여기는 것이 수형인데, 조형미가 잘 드러나는 것을 엄선해
화이트 톤으로 통일한 벽을 배경으로 작품을 전시하듯 충분한 거리를 두고 진열했다. 지난해 10월 개최한 패트릭 토머스의 식물 패턴 판화 전시에 이어 올해 5월에도 재미있는 전시를 준비 중이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16길 7-14 1층 영업시간 화~일요일 13:00~19:00(월요일 휴업) 문의 @flowershower_plants

플라워샤워

‘플라워샤워’에는 50~60년 동안 함께할 수 있는 나무가 많다.
식물을 잘 못 키우는 사람들도 간단한 관리 곁에 오래 둘 수 있는 반려 식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수형과 색이 저마다 다른 수많은 식물 사이에서 ‘선’에 집중해 외형적으로 균형감을 유지하면서도 건강한 상태인지 면밀히 따져 들여온다.
작은 야생 초목과 외에 큰 관엽식물을 활용한 공간 컨설팅도 진행하는데, 장소의 성격이나 환경적 제약, 전반적인 분위기를 고려해 적합한 품종을 알려준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46길 26 1층 영업시간 수~금요일 13:00~19:00, 토요일 12:00~18:00(일~화요일 휴업) 문의 @fawnseoul_plant

 

파운

마감이 노출된 천장과 오래된 벽돌을 살린 ‘파운’의 쇼룸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모든 생물이 흙을 터전으로 자란다는 점에 착안해 상호도 ‘옅은 황갈색’을 뜻하는
‘fawn’으로 정했다.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공간은 파운이 소개하는 꽃이나 식물과 닮아 있다.
산책하며 쉽게 볼 수 있는 야생화를 다루는데, 독특한 수형이나 무늬가 신기한 잎을 가진 것들이 대부분이다.
현재 다양한 꽃과 구근식물을 활용한 정원 만들기 클래스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는 식물에 중점을 둔 가드닝 클래스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