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여성이라면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갱년기와 폐경기. 유쾌하기보다는 불편한 일이 많은 시기라 그런지 이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일이 많지는 않지만, 여성의 일생 가운데 3분의 1, 길게는 40%에 달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무작정 외면할 수만은 없는 것이 사실이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으니, 어차피 겪을 변화라면 이에 대해 정확히 알고 대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는 난소의 기능이 쇠퇴해 정상적인 월경이 중지되는 현상을 폐경이라고 정의하는데, 보통 40대 중ㆍ후반부터 폐경 단계가 시작된다. 이 시기에 여성들은 신경학적 증상, 수면장애, 우울 등의 단기적인 정신 건강의 변화뿐 아니라 생명과 삶의 질을 좌우하는 심장과 뼈 건강에 변화를 겪게 된다. 혈관을 보호하고 확장하는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급감하기 때문에 호르몬 환경이 남성과 비슷해지며 고혈압과 고지혈증 나아가 심장 질환의 발병 위험이 큰 데다 골량이 급격하게 줄어 골다공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실제로 젊을 때 남성에 비해 낮은 여성의 고혈압 유병률은 폐경기를 지나며 점점 증가해 60세를 넘어서면 남성을 앞지르고, 50세 이상 여성의 30~40%가 골다공증 증상을 보이며 골다공증 이전 단계인 골감소증까지 합치면 70~80%까지 유병률이 올라간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이는 갱년기가 여성 건강의 분수령이라는 말이 결코 억지스러운 호들갑이 아님을 시사한다.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소소한 증상들도 다수 나타난다. 풀무원로하스가 성인 여성 2천3백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갱년기를 겪은 여성들은 공통적으로 급격한 피로(93.9%)와 근육통(84%)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40대는 신경질(86.3%), 50대는 질 건조(81.8%), 60대 이상은 질 건조(83.0%)와 신경질(79.6%) 때문에 고통받았다고 답했다. 불면과 두통, 어지럼 등도 응답자의 70%가 넘는 여성들이 경험했다고 답했을 만큼 흔한 증상으로 밝혀졌다. 더 큰 문제는 따로 있다. 무려 68.8%에 달하는 여성이 심각한 갱년기 증상을 겪었거나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것. 그러므로 중년기를 활기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폐경이 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격하게 높아지므로 폐경 이행기부터 식습관을 조절하고, 이미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약을 복용해 정상 수준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미리 골밀도를 검사해 필요한 경우 칼슘이나 비타민 D 제제를 복용해야 하며 평소 케겔운동을 꾸준히 하면 요실금 예방에 도움이 된다. 수면장애를 피하기 위해서는 햇빛을 충분히 쬐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

챙겨 먹어야 할 것도 있다. 단백질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절반은 동물성 단백질로, 나머지는 콩이나 우유, 어패류 등으로 구성해 매끼 먹어야 한다. 채소는 매일 300g 이상, 특히 녹황 채소는 100g 이상 섭취하고, 설탕과 소금의 섭취량은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필요할 경우 호르몬제나 건강 보조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바이탈뷰티의 자음미단은 중년 여성의 활력과건강을 되찾아 행복감과 아름다움을 더해줄 프리미엄 홍삼환이다. 홍삼의 유효 성분을 최대로 응축한 천삼화 홍삼 추출물에 연꽃 배아, 제주 조릿대, 산수유, 당귀, 감초 등 10가지 전통 식물 추출물을 더해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를 해소해준다. 이 밖에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기억력을 개선하며 항산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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