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핸드크림 라 크렘 망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라 크렘 망, 라 크렘 망 텍스쳐 리치, 르 리프트 라 크렘 망

 

주는 이의 마음처럼 부드럽고 포근한 선물, 라 크렘 망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선물의 달 5월, 아직 무얼 선물해야 할지 정하지 못했다면 연령이나 취향에 관계없이 누구나 반기고 자주 쓰는 핸드 케어 제품을 눈여겨보자. 손은 우리 신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외부 자극에도 빈번하게노출되는 부위인 만큼 핸드 케어에 대한 관심은 이전부터 꾸준히 이어져왔다. 게다가 코로나19가 퍼지기 시작한 이후에는 손을 더 자주 씻고 자극적인 소독 성분을 많이 사용하면서 그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특히 손을 씻을 때마다 발라야 하는 핸드크림은 선물 코너에서 항상 판매 순위 상위에 랭크될 만큼 인기 아이템이 됐는데, 그중에서도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텍스처를 지닌 샤넬의 ‘라 크렘 망’은 누구에게 줘도 실패 없는 선물로 유명하다.

가브리엘 샤넬이 1927년에 개발한 핸드크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핸드크림 라 크렘 망은 출시 직후 흔한 튜브 형태가 아니라 조약돌 같은 모양의 용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유려한 곡선으로 이뤄져 시각적으로 아름다울 뿐 아니라 인체 공학적인 부분까지 고려해 그립감도 썩 훌륭하다. 스킨케어 제품처럼 개개인의 니즈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오리지널 제품인 ‘라 크렘 망’은 가볍고 산뜻한 제형으 로 빠르게 스며들어 성별이나 연령에 무관하게 누구나 쓸 수 있고, 밀도 높은 텍스처의 ‘라 크렘 망 텍스쳐 리치’는 건조한 손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좋다. 또 르 리프트 라인에 들어가는 안티에이징 성분을 담은 ‘르 리프트 라 크렘 망’은 보습과 안티에이징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제품으로 손을 촉촉하게 하는 것은 물론 탄력도 높일 수 있다. 이 세 가지 제품을 꼼꼼히 살펴 보고 받는 이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골라보자. 매장에 가거나 직접 만나서 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선물하는 센스 있는 방법도 있으니 5월에는 라 크렘 망과 함께 그동안 쌓아온 고마운 마음을 아낌없이 표현해보길.

 

샤넬 핸드크림 라 크렘 망

라 크렘 망 50ml, 8만원대.

부드러운 데일리 핸드 케어

끈적이는 느낌이 남지 않고 빠르게 흡수되는 핸드 케어를 원하면 라 크렘 망을 눈여겨볼 것. 프랑스 그라스 지역의 메이로즈와 아이리스 팔리다 꽃 성분을 담은 부드럽고 가벼운 제형의 크림으로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어 바른 뒤 바로 물건을 만져도 자국이 남지 않을 만큼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매끈하게 다듬어진 조약돌처럼 동그랗고 반짝이는 새하얀 용기는 액세서리로 손색없을 만큼 우아하다.

 

샤넬 핸드크림 라 크렘 망 텍스쳐 리치

라 크렘 망 텍스쳐 리치 50ml, 8만원대.

건조한 손을 위한 벨벳 밤 핸드 케어

손이 유난히 건조하고 손톱이 잘 찢어진다면 고농축 제형으로 집중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라 크렘 망 텍스쳐 리치가 알맞다. 농밀한 제형의 크림이 피부를 감싸듯 스며들어 벨벳처럼 부드럽게 가꿔주며 건조하고 약한 손톱까지 튼튼하게 해준다. 메이로즈 왁스, 아이리스 팔리다 추출물에 시어버터와 글리세린 등 보습 성분을 더해 한 번만 발라도 건조한 손이 순식간에 촉촉해진다.

 

샤넬 핸드크림 르 리프트 라 크렘 망

르 리프트 라 크렘 망 50ml, 8만7천원.

안티에이징까지 가능한 멀티 핸드 케어

피부 깊이 보습하고 탄력까지 높이고 싶다면 오리지널 라 크렘 망에 안티에이징 효능을 추가한 르 리프트 라 크렘 망을 선택하자.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등 보습 성분이 수분을 공급하고 미모사, 호호바, 해바라기 왁스 등 식물성 지방이 영양을 전달해 피부 장벽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세포 재생에 효과적인 식물성 알팔파 농축물이 피부를 탄탄하게 만들어 세월 앞에 무너지지 않는 젊고 건강한 손으로 가꿔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