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코스모고니 컬렉션 Gucci Cosmogonie

이탈리아 카스텔 델 몬테, ©Gucci

구찌 코스모고니 컬렉션 Gucci Cosmogonie

이탈리아 카스텔 델 몬테, ©Gucci

이탈리아 현지 시간으로
지난 16일 오후 8시,
구찌가 이탈리아 카스텔 델 몬테에서
새로운 ‘구찌 코스모고니(Gucci Cosmogonie)’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컬렉션에는
쇼의 주제를 담은 옵티컬 패턴과,
그래픽 패턴 룩,
그리고 별자리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엠브로이더리가 돋보이는
가운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소재로 힘을 준 멘즈웨어는 물론
여신이 입을 법한
실크 드레스도 등장했습니다.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독일의 사상가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의
‘별자리(Constellation)식 사유’라는 개념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구찌 코스모고니’ 컬렉션을 기획했습니다.

 

구찌의 새로운 컬렉션과
벤야민의 별자리식 사유.

그 사이에는 과거와
현재의 지점을 관통하는,
새롭고 창의적인 코스모고니(우주기원론)을
제시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대로 두었으면 보이지 않았을
서로 다른 시점의 연결고리를 찾아
별자리와 같은 모습으로 재탄생시키는
벤야민의 비범한 능력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죠.

 

구찌 코스모고니 컬렉션 Gucci Cosmogonie 신민아

신민아, ©Gucci

이번 패션쇼에는 구찌의 글로벌 앰버서더
신민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신민아는 쇼 현장에서
구찌 러브 퍼레이드(Love Parade) 컬렉션의
올오버 플로럴 엠브로이더리와
벨벳 러플 디테일이 돋보이는
누드 레이스 드레스를 착용했는데요.

여기에 구찌 다이애나
화이트 레더 미니 토트 백과
홀스빗 디테일이 특징인
핑크 미드힐 펌프스를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이 외에도 배우 엘르 패닝, 다코타 존슨,
조디 터너-스미스, 뮤지션 마크 론슨을 비롯한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이 참석했죠.

 

‘구찌 코스모고니’ 패션쇼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세계 동시 공개되었습니다.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Gucci.com),
유튜브, 구찌 앱을 통해 송출되었으며,
해당 플랫폼을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