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 번, 칼 라거펠트가 프랑스 밖의 다른 나라로 떠나 그 지역과 관련된 테마를 풀어내는 샤넬 크루즈 컬렉션은 전세계의 이목을 끄는 패션계의 빅 이벤트 중 하나. 지난 해 서울을 한바탕 들썩이게 했던 샤넬 크루즈 컬렉션이 한국 시간으로 5월 4일 아침, 쿠바 하바나에서 열렸다. 메종 미쉘의 파마나 모자, 무심한 듯 한 손에 들린 시가, 다채로운 컬러 필터 등 열정적인 쿠바의 분위기와 풍경, 현지 사람들의 패션에서 영감을 받아 펼쳐진 칼의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지금 확인하시길!

 

2016/17 샤넬 크루즈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