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ips S-7094

Kanzaki on the Road <Open My Road> & JO MALONE LONDON 유자 제스트 코롱. 50ml, 16만2천원.

청량한 기운을 온몸으로 발산하는 보틀에서부터 여름 향수의 뉘앙스가 느껴지는 유자 제스트 코롱. 짜릿한 유자 향과 시더우드, 시트러스계 과일의 탄산감이 열대 해변에서 보낸 여름날의 즐거운 감정들을 상기시킨다. 리드미컬한 사운드에 맞춰 어느새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시티팝의 정수 간자키 온 더 로드의 음악은 지금 당장 해변의 감각적인 바에서 흘러나온다 해도 전혀 촌스럽거나 이질적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