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키가 브레이킹 댄스 선수들을 위한 신발과 의류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브레이킹 댄스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서 첫선을 보이는데요. 나이키의 오랜 파트너이자 아티스트인 퓨추라(Futura)가 올림픽 무대에 서는 선수들의 퍼포먼스와 스타일을 최상으로 끌어올려 줄 디자인을 준비했죠.



컬렉션의 중심에는 브레이킹 선수만을 위해 특별히 만든 슈즈, 나이키 잼(Nike Jam)이 있습니다. 지난 6년간 나이키 스포츠 연구소(NSRL)의 테스트 등을 거쳐, 콘크리트부터 아스팔트, 매끄러운 경기장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설계했죠. 또 스타일리시한 실루엣과 힙합 DJ가 주로 쓰는 턴테이블 및 마이크, 비현실적인 장면을 구현하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영감받은 컬러로 경기장 안팎 어디서든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어 냈습니다.

한국, 미국, 일본 대표팀 유니폼으로 선보이는 국가대표팀 키트와 의류 컬렉션은 내구성, 활동성, 퍼포먼스를 모두 고려한 것이 특징입니다. 마모가 많은 후디 부분에는 원단을 추가하고, 선수의 활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매와 바지를 더 길게 만들었죠. 쾌적하고 시원한 컨디션 유지를 위해 드라이-핏(Dri-Fit) ADV 기술도 적용했습니다.

브레이킹 댄스를 위한 나이키 잼과 의류 컬렉션은 7월 16일에 글로벌 출시되며, 한국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