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여름에는 미우미우 덕분에 발이 10개여도 모자랄 것 같습니다. 2025 S/S 시즌 다양한 슈즈가 등장했기 때문인데요. 앞 코가 뾰족한 스틸레토 힐부터 동그란 쉐입의 메리제인 슈즈, 에나멜과 니트 소재를 활용한 슬라이드, 플립플랍과 샌들의 장점을 적절히 섞은 슈즈까지. 80년대의 무드가 떠오르는 빈티지한 디자인들로 가득합니다.






신발 맛집, 미우미우의 또 다른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은 스니커즈도 주목해야겠죠. 타이어를 연상케 하는 러버 솔 디테일의 스니커즈, 머스터드와 파스텔 톤의 블루 컬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스니커즈도 만날 수 있습니다.




화려한 패턴과 볼드한 벨트, 곤충이 떠오르는 디자인의 선글라스. 이 밖에도 프랑스 아동복 브랜드 쁘띠 바또(Petit Bateau)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톱 제품은 컬렉션의 위트를 더했습니다. 겹쳐 입은 피케 셔츠, 티셔츠 아래로 질끈 묶은 니트 등 다듬어지지 않은 불규칙한 스타일링도 빼놓을 수 없고요.






미우 미우 2025 S/S 컬렉션에서 에디터의 픽은?
스포티한 무드가 돋보이는 발레리나 슈즈입니다. 얼핏 보면 플립 플랍처럼 보이지만 뒷축은 기존에 선보이던 발레리나 슈즈의 쉐이프로 이루어져 있죠. 로고를 장식한 밴딩 디테일은 키치함을 더해주는 슈즈의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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