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R SABATO DE SARNO 사바토 데 사르노

NOTE ‘태양이 바닷속으로 잠기는 찰나는 온전한 우리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순간’이라는 이야기를 담고 싶었던 사바토 데 사르노. 화이트, 옐로, 오렌지, 짙은 버건디의 구찌 로소 앙코라로 점차 깊어지며 여름날의 석양빛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가 중심을 이뤘다. ‘캐주얼한 우아함’이 깃든 1960년대 식 실루엣은 당장 입고 해변으로 뛰어가고 싶을 만큼 센슈얼하고 감각적이다. 피날레에서는 마치 해변에서 리듬을 타는 듯한 모델들의 흥겨움으로 고조되며 아름다운 구찌의 여름을 완성했다.

FAVORITE LOOK 구찌 로소 앙코라 컬러의 센슈얼한 레이스와 볼드한 뱀부 액세서리가 조화로운 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