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곳마다 이슈를 몰고 다니는 패션 아이콘 킴 카다시안. 그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카다시안 패밀리’를 통해 셀럽의 반열에 올랐는데요. 가족이 직접 운영하는 패션 리세일 플랫폼이 ‘카다시안 클로젯’입니다. 가족 구성원들이 직접 착용했던 디자이너 의류와 액세서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트렌드세터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죠.

킴 카다시안부터 크리스 제너, 코트니 카다시안, 클로이 카다시안, 켄달 제너, 카일리 제너. 그들이 실제로 착용했던 제품들을 판매하는 이 서비스에는 팬심으로 구매하는 이들도 꽤 많은데요. 티셔츠부터 드레스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죠.

사실 이 서비스는 2019년 론칭해 햇수로 벌써 6년째 지속적으로 운영 중인 서비스입니다. 누구보다 트렌디한 카다시안 가족들의 옷을 재판매함으로써 패스트패션의 소비를 줄이고 리세일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함인데요. 지속 가능한 패션 트렌드와도 잘 부합하는 부분입니다. 

공식 판매 사이트에서는 킴과 켄달 등 각각의 이름으로 옷을 분류해두어 셀럽의 옷장을 구경하는 기분도 드는데요. 남자 의류는 물론 카다시안 가족들의 자녀들이 착용했던 키즈 의류도 준비되어 있어 고급 브랜드의 키즈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