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이 켄드릭 라마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습니다.
샤넬 앰버서더, 켄드릭 라마

샤넬(Chanel) 하우스에 래퍼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가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샤넬은 켄드릭 라마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켄드릭 라마가 등장하는 샤넬의 새로운 아이웨어 캠페인은 켄드릭 라마와 샤넬이 동행한 첫 행보로 곧 베일을 벗을 예정이죠. 샤넬은 남성복 컬렉션을 따로 선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지드래곤이나 티모시 샬라메 같은 남성 스타들과 앰버서더나 캠페인 등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켄드릭 라마와 샤넬의 연대기


켄드릭 라마는 故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를 기리는 2023 멧 갈라(Met Gala)에서 버지니 비아르(Virginie Viard)가 디자인한 레더 재킷을 착용하며 샤넬과 첫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오뜨 쿠튀르 컬렉션에 참석하며 럭셔리 하우스의 우아함을 켄드릭 라마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스타일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특히, 2023년 가을-겨울 오뜨 쿠튀르 컬렉션에서는 아이보리 컬러의 트위드 재킷과 샤넬 스카프를 두른 모자를 착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The Button’
켄드릭 라마와 샤넬의 협업 중 2024 봄-여름 오뜨 쿠튀르 컬렉션을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켄드릭 라마와 데이브 프리(Dave Free)가 함께 설립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피쥐랭(Pg Lang)이 당시 단추를 모티브로 한 컬렉션 쇼장의 세트 디자인을 했을 뿐만 아니라, 마거렛 퀄리(Margaret Qualley)와 나오미 캠벨(Naomi Campbell)을 주연으로 한 단편영화 ‘The Button’을 공개했었죠.
샤넬과 켄드릭 라마가 앞으로 선보일 동행을 주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