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R WATANABE JUNYA 와타나베 준야

NOTE 자유분방한 음악과 문화, 성의 경계를 허무는 젠더리스로 대표되는 준야 와타나베의 미학은 이번 시즌에도 데님 패치워크 기법을 중심으로 1990년대 글램록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블랙, 블루, 화이트 데님 소재로 턱시도 스타일을 정교한 실루엣으로 구현해냈고, 스팽글과 가죽, 자수 등 다채로운 소재와 기법의 조합은 펑키하면서도 우아한 룩으로 탄생했다. 그런가 하면 모델들의 헤어스타일과 플레어 팬츠, 투톤 슈즈와 빈티지한 록 밴드 티셔츠 등은 1980년대 글램록의 에너지를 소환하며 관객을 또다시 사로잡았다.

FAVORITE LOOK 패치워크 수트 사이에서 표표히 홀로 빛난 빈티지 록 티셔츠 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