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6월 26일, 나이키와 케냐의 육상선수 페이스 키피에곤(Faith Kipyegon)이 파리 스타드 샤를레티(Stade Charléty)에서 열린 ‘브레이킹4(Breaking4)’에서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브레이킹4는 나이키와 키피에곤이 여성 선수 최초로 1마일 4분의 장벽을 돌파하기 위해 16년간 이어온 위대한 도전인데요. 이번 경기에서 페이스 키피에곤은 자신이 세운 신기록인 4분 07초 64보다 1.22초 앞당긴 4분 06초 42라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도전을 마친 페이스 키피에곤은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세계선수권 4회 우승을 이룬 뒤, 저는 저만의 유산을 더 이어가고 싶었어요,”라며, “이전의 기록을 넘어서며 세상에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 바로 이것이죠. 조금 더 빠른 시간은 항상 존재합니다. 저의 ‘브레이킹 4’ 여정이 다음 세대에게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것, 그 너머를 바라보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용기를 내어 도전한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니까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전에도 4분 벽에 근접한 기록이 있었지만, 홀로 이 벽을 넘볼 수 있었던 여성은 없었는데요. 페이스 키피에곤과 나이키의 이번 도전은 여성 스포츠의 진정한 챔피언으로서, 여성 선수들을 스포츠의 주인공으로 이끄는 역사와 혁신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자리 잡았습니다. 단순한 기록 경신을 넘어, 용기, 야망, 자유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출신, 종목, 수준과 상관없이 모든 운동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달릴 수 있도록 영감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페이스 키피에곤은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된 나이키의 의류와 신발과 함께했습니다. 나이키의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공기역학을 고려한 최첨단 나이키 플라이수트(Fly Suit),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나이키 플라이웹 브라(FlyWeb Bra), 페이스를 위해 맞춤 제작된 초경량 나이키 빅토리 엘리트 FK 스파이크(Victory Elite FK) 등 선수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며 뛰어난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도록 완성했죠. 나이키는 앞으로도 페이스 키피에곤과 여정을 함께하며, 모든 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달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