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옆자리 선배는 멋쟁이입니다. 그런 선배에게 ‘요즘’ 가장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있는데요. 바로 거대한 핑크색 텀블러! 해외 파파라치 사진에서 ‘클린걸’ 트렌드의 상징처럼 등장하던 텀블러가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이제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생 로랑부터, 돌체 앤 가바나 등 하이엔드 브랜드들까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패션 텀블러’를 소개합니다.

매트한 스틸 위 음각 로고가 멋스러운 트래블 머그 17만원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휴양지 무드의 프린트가 인상적인 워터 보틀 32만원 Dior.
스테인리스 스틸을 바로코 모티프의 크리스탈로 장식한 트래블 컵 1백 23만원 Versace.
블랙 보틀과 레오파드 프린트가 조화로운 텀블러 15만원 Dolce & Gabb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