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긴팔 셔츠를 즐겨 입는 에디터는 유난히도 더운 올여름에 승복하고 말았습니다. 셔츠의네크라인에 덧대진 칼라가 열을 더욱 가두는가 하면 티셔츠조차도 덥게 느껴지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거든요. 그렇지만 패션계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모습인데요? 여러 브랜드에서 각양각색의 폴로 셔츠들이 등장했습니다. 폴로 셔츠의 원조 격인 폴로 랄프로렌은 물론, 일부러 해진 듯한 디테일이 인상적인 발렌시아가, 키치한 프린팅을 앞세운 애슐리 윌리엄스까지. 마리끌레르가 엄선한 폴로 셔츠 리스트 지금 만나보세요.

헤지고 구멍난 디테일로 빈티지한 무드를 자아내는 스트라이프 패턴 폴로 셔츠 1백 18만원대 Balenciaga.
랄프 로렌을 상징하는 빅 포니 로고가 돋보이는 폴로 셔츠 25만원대 Polo Ralph Lauren.
찢어진 듯한 소재와 도트 패턴의 메쉬 소재를 레이어드한 폴로 셔츠 87만원 Acne Studios.
전면에 프린트한 캐릭터가 인상적인 폴로 셔츠 40만원대 Ashley Willi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