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 컬러는 언제나 샤넬 하우스에 존재했다. 패션과 뷰티에서, 1932년에 선보인 최초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 ‘비쥬 드 디아망’에서. 그리고 2025년, 샤넬은 아이코닉한 J12 워치에 푸른빛을 물들이며 그 청정의 영역을 확장한다. 이름하여 ‘J12 블루’. 깊이 있고 강렬한 매트 블루 컬러와 독창적인 세라믹 소재로 탄생한 이 특별한 타임피스는 2000년에 출시한 이후 줄곧 샤넬 워치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했다. 첫선을 보인 블랙, 2003년에 등장한 화이트, 그리고 올해 탄생 25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출시한 오묘한 블루 컬러의 J12 블루. 샤넬 워치메이킹 크리에이션 스튜디오 디렉터 아르노 샤스탱(Arnaud Chastaingt)은 5년간의 연구 끝에 탄생한 놀라운 결실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블랙에 은은한 블루빛을 입히고 싶었어요. 강렬하면서도 우아함이 느껴지고, 블랙과 블루 사이를 오가는 특별한 컬러를 원했죠.” 빛의 각도에 따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샤넬의 블루는 그 눈부신 광채와 절제된 아름다움, 기술력과 정교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총 아홉 가지 모델로 선보였다.
“샤넬은 25년에 걸쳐 세라믹을 귀금속의 수준으로 끌어올렸어요. 세라믹은 샤넬
워치메이킹이 일군 예술이자 탁월한 노하우의 결실이죠. 샤넬의 뛰어난 엔지니어들 덕분에 세라믹은
다양한 창조적 가능성을 펼칠 수 있고 무한한 영감을 주는 소재로 거듭났습니다.”
샤넬 워치 메이킹 크리에이션 스튜디오 디렉터 아르노 샤스탱(Arnaud Chastaingt)





베젤과 링크에 청명한
블루의 바게트 컷
천연 사파이어
1백96개를 세팅한
투명한 매력의 워치

다이아몬드 뚜르비옹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플라잉 뚜르비용
무브먼트가
오픈워크 다이얼을
환하게 밝혀주는 워치

28mm 사파이어
베젤, 다이얼,
브레이슬릿에 청명한
블루 바게트 컷
사파이어 1백96개를
세팅한 블루 세라믹 워치

38mm 사파이어
베젤과 인디케이터에
천연 바게트 컷
사파이어 58개를 세팅한
블루 세라믹 워치
샤넬은 지난 6월, 이 매혹적인 J12 블루 워치의 론칭과 J12 탄생 2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홍콩에서 개최했다. 동서양의 문화가 생동하며 교차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도시, 홍콩. 이곳의 랜드마크인 침사추이 시계탑을 온통 파랗게 물들인 J12 블루 파티 현장으로 마리끌레르를 초대한 것. 푸르게 넘실거리는 빅토리아 하버와 눈부신 홍콩의 야경을 마주한 곳에서 펼쳐진 샤넬의 꿈같은 블루 아워. 이 특별한 현장에는 브랜드 앰배서더 박서준과 진백림, 진위정과 프렌즈, 이 밖에 각계 인플루언서들이 자리를 빛내며, 시대와 경계를 초월하는 J12 블루의 정체성과 도전 정신을 함께 기렸다. 25년간 사랑받은 오리지널 형태에 충실한 디자인과 동시대 남녀 누구나 착용할 수 있는 매혹적인 블루 컬러의 J12 블루. 이 특별한 모델은 홍콩에서 또 하나의 클래식이자 하우스의 아이콘으로 명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