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디와 함께한 스트레이 키즈 방찬의 신곡, ‘Roman Empire’가 공개되었습니다.
◆ 펜디 × 방찬 뮤직 프로젝트란?

펜디가 브랜드 앰버서더 방찬과 함께한 새로운 뮤직 프로젝트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곡 ‘Roman Empire’와 함께, 펜디 로마 본사인 팔라초 델라 치빌타 이탈리아나(Palazzo della Civiltà Italiana)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를 통해 선보였습니다. 방찬은 이번 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직접 맡아 펜디의 장인 정신과 창의성을 음악으로 풀어냈는데요. 펜디의 타임리스 아이콘인 ‘피카부’ 백과 ‘FF’ 로고의 상징성을 가사와 사운드로 재해석하며 하우스의 헤리티지에 자신만의 현대적인 시선을 더했죠.
뮤직비디오는 데뷔 전을 연상시키는 절제된 스타일의 방찬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2026 봄-여름 프리 컬렉션의 다양한 룩을 입은 방찬이 팔라초 델라 치빌타 이탈리아나의 실내외를 오가며 등장하죠. 음악, 의상, 공간이 어우러지며 방찬의 예술적 성장 과정을 담아내고, 마침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는 그의 모습을 통해 이야기는 완성됩니다.
이번 협업은 펜디가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함께해온 프로젝트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2018년 잭슨과의 ‘FENDIMAN’, 올해 초 i-dle (아이들) 우기와의 ‘FENDI’ 프로젝트에 이어 방찬과의 ‘Roman Empire’까지. 펜디는 젊고 영향력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역동적인 협업을 통해 문화적 영향력을 넓히고 있습니다.
◆ 방찬이 직접 소개하는 신곡 ‘Roman Empire’
◆ ‘Roman Empire’ 무대 첫 공개!
◆ 무대가 끝난 후 이어진 Q&A 시간

‘Roman Empire’ 곡 제작 과정이 궁금해요.
이 프로젝트는 올해 초부터 이어져 왔어요. 제가 펜디 패밀리로 함께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음악적인 협업에 대한 얘기도 자주 나누었죠. 펜디가 오래전부터 음악과 패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시도를 해왔잖아요. 그런 에너지들을 제 방식으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어요. 그렇게 해서 탄생한 곡이 ‘Roman Empire’이에요. 사실 저는 곡 소개하는 걸 조금 부끄러워하는 편이라 이번에도 여러분들의 해석에 맡기고 싶어요.(웃음) 작사, 작곡 모두 참여했고요. 곡이랑 뮤직비디오, 그리고 무대까지 세 가지로 나눠서 보면 각각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요소들이 있어요. 그런 부분들도 함께 감상해 주시면 더 재미있게 느끼실 수 있을 거 같아요.
기억에 남는 뮤직비디오 현장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지난 7월, 한창 더웠던 여름날 로마에 가서 촬영했어요. 지금 입고 있는 이 코트도 그 무더위 속에서 시원하게 촬영했죠.(웃음) 펜디 로마 본사인 팔라초 델라 치빌타 이탈리아나에서 찍었는데 그 앞에 도착하자마자 압도당했어요. 큰 언덕 위에 건물이 딱 서 있더라고요. 그런 광경은 살면서 처음 봤어요. 아치형 구조가 인상적인데, 저뿐만 아니라 함께한 댄서들과의 장면들이 굉장히 멋지고 재미있게 잘 나왔어요. 촬영할 때는 그만큼 조금 무섭기도 했고요.
뮤직비디오에서 입은 룩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룩은 무엇인가요?
지금 입고 있는 룩도 그렇고, 데님 룩도, 브라운 톤 착장도 다 좋아요. 하나만 고르기는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각 룩마다 제가 제 스타일대로 소화할 수 있었던 점이 만족스러웠고, 그 덕분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코엑스 K-POP 스퀘어 속 ‘Roman Empire’ 하이라이트 영상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정식 공개일인 11월 3일 오후 6시에는 서울 코엑스 K-POP 스퀘어에서 뮤직비디오를 초대형 스크린으로 선보이는 스페셜 프리미어가 진행되기도 했는데요. 11월 4일부터 30일까지는 뮤직비디오 30초 하이라이트 영상이 고정된 송출 일정 없이 랜덤으로 재생됩니다. 해당 하이라이트 영상은 별도의 사운드 지원은 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