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조세호는 초대하지 않았을까요?
억 소리 나는 초호화 파티


지난 11월 3일, 켄달 제너(Kendall Jenner)가 서른 번째 생일을 맞아 카리브해의 섬 머스티크 섬(Mustique)에서 해변가 프라이빗 빌라를 통째로 빌려 화려한 파티를 열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파티 장소는 디자이너 토미 힐피거가 소유한 ‘팜비치 빌라(Palm Beach Villa)’로 알려졌어요. 이 빌라의 1주일 대관 요금은 미화 약 12만5천 달러에서 13만 달러 선이라고 합니다. 한화로 약 1억 6천만 원 수준입니다. 억 소리가 절로 나죠. 여기에 숙박, 음식, 장식, 이동 등의 경비를 추가하면 실제 지출은 훨씬 더 많았을 겁니다.

참석자는 어머니 크리스 제너, 자매 킴 카다시안·클로이 카다시안·카일리 제너 등 가족뿐 아니라 제일 친한 친구인 헤일리 비버와 저스틴 비버 부부도 함께했다고 해요. 역시 세계 최고 셀럽의 파티답네요.
스케일이 다른 셀럽들의 생일 파티

스페인 축구 유망주 라민 야말(Lamine Yamal)의 18번째 생일파티도 남달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바르셀로나 인근 올리벨라(Olivella)의 대형 저택을 빌려 파티를 열었다고 합니다. 해당 빌라 대관비는 미화 4만6천달러 수준이라고 해요. 이 파티에는 요즘 핫한 축구·연예계 인사들이 모두 모였다고 합니다. 세부적인 비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관비 외에도 숙박·이동·파티 연출비 등 상당한 금액을 썼을 것이라고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섬 전체를 빌리거나 대형 저택을 통째로 사용해 파티를 벌이는 셀럽들이 종종 있습니다. 타히티 북쪽 리조트 The Brando, 세인트빈센트 앤 그레나딘스에 속한 프라이빗 섬 Mustique 등이 셀럽과 앙실 인사들이 휴가지로 사용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비용은 하루 수십만 달러 수준으로 규모와 시즌, 연출에 따라 가격이 대폭 올라간다고 합니다. 일반 숙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비싸지만, 보안이나 서비스가 탁월해서 셀럽들이 프라이빗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이렇게 성대한 파티를 열 날이 올까요? 혹시 강남역 준코에 남는 방 있는지 전화해 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