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가 코퍼 컬러 그레인 다이얼을 적용한 마스터 울트라 신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JAEGER-LECOULTRE

새롭게 단장한 코퍼 그레인 다이얼은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대비를 이루며 더욱 따뜻한 빛을 발산합니다. 이번 모델은 마스터 울트라 신 컬렉션 특유의 간결한 라인과 정교한 기술력에 한층 활력을 더하는데요. 빛의 각도에 따라 밝은 색조부터 깊이 있는 톤까지 변화하는 다채로운 표정도 엿볼 수 있죠.

JAEGER-LECOULTRE

코퍼 다이얼을 적용한 이번 신제품은 마스터 울트라 신 문과 마스터 울트라 신 데이트 두 가지로 출시됩니다. 두 모델 모두 직경 39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를 공유하지만, 데이트에는 두께 3.3mm의 인하우스 칼리버 899AA, 문 모델에는 4.9mm의 칼리버 925AA를 탑재해 각각 7.9mm와 9.3mm의 두께로 완성되었습니다. 모두 7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며, 투명한 사파이어 케이스백을 통해 꼬뜨 드 제네브로 마감된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드레스 워치를 만든다는 것은 어느 워치 메이커에게나 까다로운 과제일 겁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최고의 소재와 마감 기법을 더해 절제된 다이얼과 슬림한 실루엣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잡아야 하니까요. 그런 점에서 예거 르쿨트르의 마스터 울트라 신 컬렉션은 이 모든 요소를 충실히 갖추고 있습니다. 여전히 얇은 두께,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케이스, 곡선형 러그는 드레스 워치만의 균형미를 완벽하게 구현하죠. 새롭게 더해진 코퍼 그레인 다이얼은 브라운 엘리게이터 스트랩과 조화를 이루며 더욱 짙은 분위기의 드레스 워치로 거듭났습니다.

JAEGER-LECOULTRE

마스터 울트라 신 데이트는 1,430만 원, 마스터 울트라 신 문은 1,750만 원으로 두 모델 모두 800피스 한정 출시됩니다. 출시 전 1,000시간 컨트롤 테스트를 거쳐 하우스 최고 수준의 품질을 보증하는 것도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