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할 역대급 캐스팅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습니다.

완벽한 비주얼 케미를 자랑하는 아이유와 변우석,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으로 신뢰를 쌓아온 노상현과 공승연까지 기대를 한몸에 받는 굵직한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21세기 대군부인>의 선공개 영상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MBC DRAMA

폭발적인 케미스트리, 본편이 기대되는 이유

공개된 영상 속 어둠이 내려앉은 고풍스러운 궁궐을 배경으로 길을 잃은 아이유와 검은 관복을 갖춰 입은 대군 변우석이 첫 만남을 갖습니다. 단 몇 초의 짧은 찰나에도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기싸움이 고스란히 전해지는데요. 앞으로 드라마에서 펼쳐질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벌써부터 머릿속에 선명하게 그려지지 않나요?

선공개 영상에서 또 하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시각적 대비입니다. 현대적인 감각의 새빨간 수트를 입은 아이유와 전통 관복 차림의 변우석, 그리고 옛 한국의 궁궐이 한 화면에 담기며 묘한 이질감을 자아내죠. 현대와 과거가 충돌하듯 어우러지는 이 조합은 작품이 그려낼 판타지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더 증폭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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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도 본 적 없던, 아이유의 새로운 얼굴

매 작품마다 캐릭터의 영혼까지 흡수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온 아이유. 이번에는 지독한 승부욕을 지닌 재계 1위 캐슬그룹의 둘째이자 캐슬뷰티 대표, 성희주로 돌아왔습니다. “깨끗하게 질 바엔 더럽게 이기는 게 낫다”는 좌우명 아래 명문가 자제들을 실력으로 압도하는 데서 짜릿함을 느끼는 인물이죠. 아이유 특유의 입체적인 감정선과 세련된 마스크가 이 캐릭터와 만났을 때 완성될 미장센은 그 자체로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합니다. 성희주는 그간 아이유가 쌓아온 연기 내공이 집약된,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치열한 여성 캐릭터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무엇보다 “가장 귀한 것을 가져야겠다”며 왕실로 뛰어드는 그녀의 도발적인 행보를 아이유가 어떤 매력으로 그려낼지 지금부터 주목해볼 이유는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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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핫한 로맨스 왕자, 변우석

그야말로 ‘변우석의 시대’입니다. ‘선재 업고 튀어’에서 아름다운 청춘 멜로를 보여주며 전 세계 소녀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변우석. 청춘의 아이콘에서 멜로의 거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21세기 수양대군’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안대군으로 돌아옵니다. 자신의 본성을 억누르면서도 이기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감수하는 인물이죠. 겉으로는 왕족의 기품과 평정심을 유지하지만 욕망과 승부욕이 눈빛으로 고스란히 새어 나옵니다. 고요한 외면 속 뜨거운 내면을 품은 한국의 대군. 변우석이 보여주는 그 위태로운 대군의 모습이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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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도 왕실이 존재한다면

’21세기에도 왕실이 존재한다면?’ 이 설정은 한국 로맨스 드라마가 오랫동안 즐겨온 클리셰입니다. ‘궁’부터 ‘더 킹: 영원의 군주’, ‘황후의 품격’까지 수많은 작품들이 이 세계관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죠. 검증된 공식인 만큼 기대감도 크지만, 이번엔 다릅니다. 지금 이 순간 가장 뜨거운 두 배우 아이유와 변우석이 그 무대 위에 섰으니까요. 비주얼도, 연기력도, 케미스트리도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두 사람이 완성해낼 21세기 왕실 로맨스. ’21세기 대군부인’이 그려낼 새로운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