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영역의 브랜드가 만나 상상 이상의 시너지를 폭발시키는 컬래버레이션. 일상복에 하이엔드의 예술 영감을 불어넣는 의류부터, 100년의 역사를 브릭으로 쌓아 올리는 기념비적 완구, 그리고 30주년을 맞은 캐릭터와 럭셔리 여행 가방의 엉뚱하고도 귀여운 조우까지. 평범한 소비의 즐거움을 넘어 소장 욕구를 강력하게 자극하는 4개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소개합니다.
유니클로 x 프란체스코 리소


합리적인 가격과 몽환적인 상상력의 완벽한 앙상블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가 현재 GU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과거 마르니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디자이너 프란체스코 리소와 함께 여름 캡슐 컬렉션 ‘UNIQLO F.RISSO’를 선보입니다. ‘꿈을 위한 옷’이라는 테마 아래 탄생한 이번 컬렉션은 리소 특유의 창의적인 감수성이 완벽하게 피어난 결과물인데요. 대량 생산의 틀을 깨는 섬세한 핸드 드로잉 프린팅과 강렬한 태양빛에 살짝 바랜 듯한 몽환적이고 부드러운 컬러 팔레트가 시선을 사로잡네요. 여성복 라인은 우아한 보타이 블라우스와 볼륨감 넘치는 벌룬 미디스커트로 입체적인 실루엣을 강조했고, 남성복은 드라이 폴로셔츠 등으로 편안함과 구조적인 미학을 동시에 잡았습니다. 몸을 조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루엣은 리소가 추구하는 입는 순간의 자유로움을 고스란히 전달할 테죠. 6월 19일 정식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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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x 안토니오 가우디


12,060개의 브릭으로 완성하는 바르셀로나의 영원한 심장
천재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선종 100주년을 기리기 위해 레고가 전무후무한 스케일의 ‘아키텍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세트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무려 12,060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이 기념비적인 모델은 역대 레고 건축물 세트 중 최대 부품 수를 갱신하며 역사상 가장 정교한 마스터피스로 자리매김했는데요. 단순한 조립을 넘어 가우디의 실제 건축 순서를 그대로 따라가도록 설계된 점이 압권입니다. 지하 예배당을 다지는 것을 시작으로 가우디가 생전에 감독한 ‘탄생의 파사드’를 세우고, 최종적으로 거대한 6개의 탑과 ‘영광의 파사드’를 결합하는 대장정은 경이로움 그 자체죠. 특히 실제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로 스며드는 눈부신 자연광 효과까지 브릭으로 구현해 낸 섬세함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몰입감을 더하는 3D 조립 전용 앱까지 지원하는 이 완벽한 건축물은 현재 사전 예약 중이며 11월 1일 글로벌 출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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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x 꼼 데 가르송


가장 미니멀한 올 블랙 러닝화
혁신적인 러닝화 브랜드 온과 꼼 데 가르송이 이끄는 도버 스트리트 마켓이 만나 ‘온 x 도버 스트리트 마켓 클라우드 6’를 출시합니다. 이번 신작은 양 브랜드의 정체성을 가장 우아하고 절제된 방식으로 풀어냈습니다. 온 특유의 화려한 컬러 팔레트와 거대한 로고 플레이를 과감하게 덜어내고 꼼 데 가르송 가문 특유의 미니멀하고 시크한 감성을 듬뿍 담은 모노크롬 올 블랙 보디를 완성한 것이죠. 압도적인 기능성을 자랑하는 퍼포먼스 러닝화에 하이패션의 정제된 감각이 덧입혀져 역동적인 스포츠 웨어는 물론 격식 있는 슬랙스나 미니멀한 일상복에도 이질감 없이 녹아드는 전천후 하이엔드 스니커즈가 탄생했습니다. 세련된 어둠을 머금은 이 매력적인 러닝화는 6월 4일부터 전 세계 도버 스트리트 마켓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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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와 x 포켓몬


어른이들을 위한 럭셔리 모험
어린 시절 우리의 모험심을 자극했던 포켓몬이 탄생 30주년을 맞아, 프리미엄 러기지 브랜드 리모와와 함께 유쾌하고 럭셔리한 일본 한정 캡슐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캐리어 본품이 아닌 기존 여행 가방을 나만의 스타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액세서리 라인업으로 구성된 점이 무척 흥미로운데요. 이탈리아산 최고급 가죽 위에 정교한 엠보싱과 핸드 피니싱 디테일을 적용한 피카츄, 파이리, 리자몽 러기지 참은 미니어처 리모와 캐리어를 꼭 쥐고 있어 극강의 귀여움을 발산하죠. 리모와의 에센셜 컬러인 마젠타와 오렌지를 입은 톡톡 튀는 스티커 세트는 여행의 설렘을 배가시킬 예정입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포켓몬의 상징 몬스터 볼에서 영감을 받아 레드와 화이트로 배색된 커스텀 휠 세트로, 휠 중앙에 쾰른을 상징하는 리모와 모노그램을 새겨 브랜드의 헤리티지도 잊지 않았습니다. 6월 2일 일본 한정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