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마리봇의 요점 정리
  • 블랙핑크 리사와 지수가 같은 날 각각 ‘SaWaDiKa’와 ‘CLICK’을 공개하며 데뷔 10주년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습니다.
  • 리사는 태국의 전통과 현대적인 이미지를 결합한 ‘SaWaDiKa’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강렬하게 드러냈고, 지수는 버려진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로봇 캐릭터를 연기하며 동화적이면서도 호러적인 세계관을 선보였습니다.
  • 두 사람은 각자의 방식으로 음악과 패션, 퍼포먼스, 연기적 표현을 확장하며 새로운 솔로 활동의 장을 열고 있습니다.

연이은 솔로 컴백! 더욱 풍성하게 채워지는 블랙핑크의 데뷔 10주년.

리사와 지수가 선보이는 각기 다른 솔로곡

블랙핑크 리사와 지수가 같은 날 나란히 신곡을 공개하며 데뷔 10주년의 여정을 더욱 다채롭게 채웁니다. 리사는 오는 10월 23일 발매될 앨범 ‘PRESS PLAY’의 선공개곡, ‘SaWaDiKa’를 전 세계 동시에 선보였는데요. 태국어로 ‘안녕하세요’라는 뜻을 담은 이 곡은 공개 전부터 제목만으로도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를 모으며 화제를 끌었습니다. 같은 날 지수 역시 첫 정규 앨범을 향한 첫 선공개 싱글 ‘CLICK’을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영국 가수 제인(ZAYN)과 함께 부른 ‘Eyes Closed’ 이후 약 11개월 만의 신곡이기에 더욱 반갑게 느껴지죠. 공개 직후 전 세계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두 곡은, 블랙핑크의 데뷔 10주년을 한층 풍성하게 채우며 이들의 새로운 여정을 기대되게 만들고 있습니다.

태국에서 완성된 리사와 지수의 새로운 음악 세계

리사의 ‘SaWaDiKa’ 뮤직 비디오는 그의 자국 정체성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레드 레더 보디수트에 태국 전통 미학에서 영감을 받은 골드 헤드드레스, 무에타이 선수를 연상시키는 파이터 컨셉까지. 야간의 방콕 거리와 툭툭, 무에타이 체육관 같은 장소들이 다크한 사이버펑크풍 조명 아래 펼쳐지는데요. 태국 관광청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해온 리사가 자신의 뿌리를 가장 파격적인 미학으로 풀어냈습니다. 반면 조셉 칸 감독이 연출한 지수의 ‘CLICK’은 태국 방콕 외곽에서 촬영됐지만 전혀 다른 세계를 그려냈습니다. 지수는 시간이 멈춘 듯한 버려진 놀이공원에 홀로 남겨진 ‘마지막 감정을 지닌 로봇’을 연기하는데요. 허공에 입장표를 건네고 바닥을 청소하며 외로운 일과를 반복하던 그가 고장 난 곰인형 로봇을 발견해 되살리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발레리나 로봇을 연상케하는 실버톤의 코르셋 미니 드레스로 완성된 룩부터, 크로셰 니트와 겹겹이 층을 이룬 시폰이 만나 동화 속의 아름다운 주인공을 떠오르게 하는 풍성한 룩까지. 평소 담대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알려진 지수가 이번엔 그로테스크하면서도 동화적인 세계관 안에서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줬습니다.

리사의 다큐멘터리 영화 ‘ALWAYS LALISA’. @lalalalisa_m 리사 인스타그램

데뷔 10주년, 각자의 방식으로 써 내려가는 다음 장

두 사람의 이번 신곡은 이전 솔로 활동에서 시작된 새로운 챕터로도 보여집니다. 리사의 2021년 솔로 데뷔곡인 ‘LALISA’에서 보여주었던 태국의 전통 의상과 고향 부리람의 건축 양식을 떠올리면 알 수 있죠. 2024년 ‘Rockstar’에서는 방콕 차이나타운 같은 현대적인 배경 또한 선보인 바 있고요. 이번 신곡인 ‘SaWaDiKa’에서도 역시 이 정체성 연작을 한층 더 강화했습니다. 정형화된 K-POP 아이돌의 시선에서 더 멀리 나아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정체성과 퍼포먼스적 존재감을 결합해 새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것이죠. 이러한 리사만의 특별한 음악적 세계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오는 10월에는 무대 아래에서의 모습과 지난날의 기억들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Always Lalisa’가 전 세계 극장에서 개봉하는데요. 스크린이라는 또 다른 무대에서 펼쳐 보일 진솔하고 새로운 이야기가 팬들의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습니다.

지수 역시 이번 ‘CLICK’을 시작으로, 자신의 정규 앨범을 향한 다양한 곡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새로운 여정을 완성해나갑니다. 그동안 까르띠에와 디올, 알로 등의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패션계에서 존재감을 넓혀온 것은 물론, ‘월간남친’ 같은 작품을 통해 연기적 스펙트럼까지 쌓아온 그인데요. 이제는 이 두 영역만큼이나 오랫동안 준비해온 가수로서의 모습이 돌아올 시간입니다. 실제로 그 또한 “많은 분들과 click 하고 저의 정규를 향해 쭉 달려가고 싶은 마음에 이 곡을 첫 선공개로 고르게 되었다”는 애정 어린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펼칠 음악적 여정을 한층 더 궁금하게 만들기도 했죠.

리사와 지수가 이번 신곡으로 그려낸 세계는 서로 완전히 달랐습니다. 리사는 자신의 뿌리를 새롭고 미래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고, 지수는 호러와 사랑의 조합이라는 몽환적인 세계관에 몸을 던졌는데요. 이렇게 각자 다른 방식으로 완성한 두 개의 이야기가 한 자리에 놓이면서, 데뷔 10주년을 맞은 블랙핑크의 시간이 한층 더 다채롭게 채워지고 있습니다. 이 솔로곡에서 이어질 이들의 다음 페이지는 어떤 모습일지 더욱 기다려집니다.

Q&A
AI 마리봇의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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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의 솔로곡 ‘ZEN’도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뮤직비디오에서 신라시대 여성 지도자였던 원화에서 영감을 받은 의상과 조선시대 살창고쟁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는데요. 전통적인 요소를 그대로 재현하기보다 현대적인 패션과 결합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한국 문화를 표현했다는 점에서 리사의 ‘SaWaDiKa’와 닮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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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는 오는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의 콜로세움에서 ‘VIVA LA LISA’ 레지던시 공연을 개최합니다. 11월 13·14일과 27·28일, 총 네 차례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K-POP 아티스트 최초로 라스베이거스에서 단독 레지던시 무대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요. 여러 도시를 이동하는 투어와 달리 한 장소에서 여러 차례 공연을 이어가는 레지던시를 통해, 리사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또 어떤 무대를 완성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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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는 데뷔 10주년 당일인 지난 8월 8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네 멤버가 모두 참석한 ‘밋 앤 그릿(Meet & Greet)’를 열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해 월드투어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국내에서 완전체로 팬들을 만난 자리이기도 한데요. 앞서 2월 ‘국중박 X 블랙핑크’ 프로젝트로 음성 도슨트와 청음회 등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10주년을 기념한 ‘블랙핑크 헤리티지 컬렉션’까지 선보이며 국립중앙박물관과의 인연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