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마리봇의 요점 정리
  •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서울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브랜드의 인본주의 철학을 담은 2026 F/W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을 개최했습니다.
  • 여성 컬렉션은 영국 전원의 풍경에서 영감받은 컨트리 쿠튀르를 주제로 정교한 니트웨어와 부드러운 실루엣의 데이웨어를 선보였습니다.
  • 남성 컬렉션은 전통 클래식에 카고 팬츠와 웨스턴 벨트 같은 실용적 요소를 더해 현대적인 탐험가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영국 전원의 풍경부터 현대적 탐험가의 서사까지, 브랜드의 인본주의 철학으로 다듬어낸 브루넬로 쿠치넬리 2026 F/W 컬렉션 현장.

브루넬로 쿠치넬리 서울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2026 F/W 컬렉션 프레젠테이션 현장.

지난 9월, 브루넬로 쿠치넬리 서울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026 F/W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이 열렸습니다. 브랜드의 근간인 인본주의적 철학에 기반해 여성과 남성 컬렉션을 비롯해 키즈와 라이프 스타일까지 다양한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죠. 자연에서 가져온 차분한 색과 풍부한 질감, 한층 부드러워진 테일러링이 어우러지며 이번 시즌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브루넬로 쿠치넬리 2026 F/W 컬렉션의 주요 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1층 전경.


안개 덮인 영국의 전원을 옮겨 온 ‘컨트리 쿠튀르’

다양한 소재와 섬세한 레이어링이 돋보이는 여성 컬렉션의 2층 전경.

2층에서는 ‘풍경의 기록(PAGES FROM LANDSCAPES)’을 주제로 한 여성 컬렉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영국의 전원 풍경과 안개 너머로 번지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컨트리 쿠튀르’를 중심으로 선보입니다. 체크와 하운드투스, 프린스 오브 웨일스, 타탄 등 영국을 대표하는 헤리티지 패턴에 레이스와 자수, 자카드 니트, 프린트 실크를 더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한층 섬세하게 풀어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서로 다른 소재와 질감을 조합하는 방식입니다. 차분한 뉴트럴 톤을 중심으로 니트와 레이스, 실크 등 각기 다른 질감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룩에 깊이를 더했죠. 애니멀리어(Animalier) 모티프 역시 프린트와 스티치 자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으며, 풍성한 시어링 소재를 활용해 계절감을 더했습니다.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시그니처인 금속 비즈 ‘모닐리(Monili)’는 아우터와 백, 슈즈 곳곳에 더해져 은은한 포인트가 됩니다.

장인정신과 정교한 기법으로 한층 섬세해진 니트웨어.

브랜드를 대표하는 니트웨어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정교한 기법과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오퇴르 니트(Auteur Knit)’는 이번 시즌 한층 정교하게 완성됐습니다. 모헤어와 시퀸을 함께 엮은 스레드부터 드레드 헤어를 연상시키는 트위스트 물리네 프린지까지, 서로 다른 소재와 기법을 조합해 풍성한 질감을 더했습니다. 화려한 디테일을 활용하면서도 일상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완성한 ‘쿠튀르 니트웨어’가 이번 컬렉션의 특징입니다. 영국 전원의 클래식한 요소를 정교한 디테일로 끌어올리면서도 실용성을 놓치지 않는 것. 이번 시즌 브루넬로 쿠치넬리가 추구한 점도 바로 이것입니다.

실루엣은 한층 부드럽고 여유롭습니다. 맥시와 미니, 오버사이즈와 슬림 핏을 자유롭게 오가며 다양한 비율을 보여주고, 정교한 테일러링 역시 몸을 편안하게 감싸는 방향으로 풀어냈습니다. 데이웨어와 이브닝웨어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스타일링과 함께, 이번 시즌 브루넬로 쿠치넬리가 제안하는 현대적인 ‘소프트 테일러링’을 보여줍니다.


섬세한 테일러링으로 그려낸 모던 탐험가

현대적인 탐험가의 모습을 조명한 남성 컬렉션이 전개된 3층 매장 전경.

3층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관계에서 영감을 받은 남성 컬렉션으로 채워졌습니다. 클래식한   남성복의 유산을 바탕으로 실용성과 스타일, 전통과 자유라는 상반된 가치를 재해석한 현대적 탐험가의 모습을 그려냈죠. 부드럽게 흐르는 실루엣과 미묘하게 구조화된 어깨 라인의 블레이저, 정교하게 가공된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는 군더더기 없는 절제미를 품고 있습니다. 엄격한 정통 클래식 사이로 은근히 스며든 카고 팬츠와 웨스턴 벨트는 룩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한층 동시대적인 설득력을 더했습니다.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의 라이브 퍼포먼스 모습.

오감을 충족시키는 오프닝 현장의 열기 또한 특별했습니다.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의 독창적인 라이브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이번 컬렉션의 주제의식을 강렬한 울림으로 각인시켰습니다. 이어 컬렉션 룩을 입은 모델들이 총 세 차례에 걸쳐 자유롭게 매장을 거닐며, 정적인 공간에 역동적인 생동감을 더한 프레젠테이션을 완성했습니다.

Q&A
AI 마리봇의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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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근간인 인본주의적 철학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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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전원 풍경과 안개에서 영감을 받은 '풍경의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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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헤어와 시퀸 등 서로 다른 소재와 정교한 장인정신을 결합하여 풍성한 질감을 완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