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R MARK GONG 마크 공

NOTE 마크 공은 ‘Almost, Baby’를 내세워 연애의 주도권을 쥔 ‘공 걸’을 그렸다. 그는 사랑스럽고 도발적인 뮤지션 사브리나 카펜터를 언급하며, “쇼는 설탕처럼 달콤하게 보이지만, 그 단맛 아래에 면도날 같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처럼 만들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슬립 드레스, 범스터식 핫팬츠, 키스 마크, 시어 레이스 등 위험한 욕망의 표정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쇼. 선을 강조한 1990년대 실루엣과 흘러내린 브래지어 끈, 반쯤 벗겨진 카디건, 스커트 위로 겹쳐 입은 가터벨트는 건조한 관능을 완성했다.

KEYWORD 욕망, 란제리 룩, 1990년대 미니멀, 귀여운 도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