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제가 11월 7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열리는 ‘LACMA 아트+필름 갈라’의 공연 게스트로 나섭니다.
- 올해 ‘LACMA 아트+필름 갈라’에서는 화가 비야 셀민스와 영화감독 드니 빌뇌브가 예술적 성취를 기리는 주인공으로 선정됐습니다.
- 공동 호스트 에바 초우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미술관의 전시 및 영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자선 행사입니다.
LACMA 아트+필름 갈라에서 펼쳐지는 로제의 특별한 무대.

LACMA 아트+필름 갈라의 무대에 오르는 로제
오는 11월 7일(현지 시간), 로제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열리는 ‘LACMA 아트+필름 갈라’의 공연 게스트로 무대에 오릅니다. 2022년부터 레드카펫을 빛내온 로제가 올해는 퍼포머로 돌아와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미술과 영화를 아우르고 예술계의 거장을 기리는 이 뜻깊은 행사가 그의 퍼포먼스로 한층 더 풍성해질 예정입니다.




서로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 두 거장
‘LACMA 아트+필름 갈라’는 미술관의 필름 및 전시 프로그램을 후원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자선 행사로, 매해 최고 수준의 시각 매체 작가들을 수상자로 선정해 왔습니다. 블랙 팬서’와 ‘씨너스: 죄인들’로 화제를 모은 라이언 쿠글러(Ryan Coogler) 감독부터 현대미술 작가 메리 코스(Mary Corse), 그리고 한국의 박찬욱 감독까지 다양한 국적의 인사가 그 명단에 올랐죠. 역대 최고 기록인 650만 달러가 모금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에바 초우(Eva Chow)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가 공동 호스트를 맡아 품격 있는 예술의 밤을 완성합니다. 이번 갈라의 주인공은 화가 비야 셀민스(Vija Celmins)와 감독 드니 빌뇌브(Denis Villeneuve). 비야 셀민스는 밤하늘과 바다의 표면, 거미줄처럼 미세한 질감을 집요하게 화폭에 옮겨 온 작가로, 사진과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정교한 묘사가 특징입니다. 그는 한 점을 마치기까지 수없이 물감을 얹고 사포로 갈아내기를 반복해 엄청난 시간과 정성을 쏟아냅니다. 한편, 드니 빌뇌브 감독은 ‘듄’ 시리즈를 비롯해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블레이드 러너 2049’ 등 굵직한 작품을 연출한 영화계의 거장입니다. 특히 ‘듄’ 시리즈는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수만 년에 이르는 서사를 웅장하게 담아내 전 세계에서 약 7억 달러의 흥행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 영화로 드니 빌뇌브는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올해의 국제영화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고요. 세상을 더욱 가까이서 들여다보는 비야 셀민스와 더 멀리 내다보는 드니 빌뇌브. 상반되지만 독창적인 두 사람의 존재감이 ‘LACMA 아트+필름 갈라’를 한결 빛나게 할 예정입니다.

예술과 함께 더욱 넓어지는 로제의 행보
올해 로제의 행보는 그 어느 때보다 거침없습니다. 2026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 무대에 올랐고, 제46회 브릿 어워즈에서는 K-POP 아티스트 최초로 트로피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을 넘어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그의 걸음은 이번 예술 갈라로 한층 더 다채롭게 피어날 예정이죠. 11월의 가을 밤,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도시 LA에서 펼쳐질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술과 영화, 그리고 음악이 공존하는 그날이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