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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기만성형 로코퀸

1세대 걸그룹 ‘MILK’로 데뷔한지 15년. 배우로서 7~8년간의 무명 시절을 견뎌냈고, 드라마 <신들의 만찬>에서는 지금의 이미지와 달리 악역을 소화하기도 했다. <식샤를 합시다2>부터 <또 오해영> 그리고 <낭만 닥터 김사부>에 이르기까지, 긴 시간 동안 단단히 쌓아온 내공으로 생활밀착형 로코퀸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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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문난 흥현진

17살에 가수로 데뷔해 뮤지컬을 거쳐 배우로 자리 잡은 그녀에게는 감출 수 없는 ‘흥’이 있다. 촬영 중간 쉬는 시간이면 노래를 흥얼 거리는 모습이 익숙하고, ‘tvN 10 어워즈’에서는 드레스를 입고 어깨를 들썩이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드라마 <또 오해영> 속 실연의 아픔을 춤으로 승화시킨 막춤 실력은 평소 내재되어 있던 흥의 일부였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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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직진현진을 꿈꾸다

조곤조곤 할 말은 다 하는 편이지만 연애 할 때는 소극적인 면이 있어, 연기를 하면서 “나 심심하다 진짜” 또는 “선배에게 미치면 안 되는겁니까?”와 같은 직진 화법이 내심 부러웠다고. 에릭, 유연석과 연출한 박력 넘치는 키스신은 액션 합을 맞추듯 짜여진 장면이었지만, 실제로는 그런 불 같은 연애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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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먹방 여신의 고충

먹는 것을 좋아하지만 ‘먹방 여신’이 되기까지는 노력이 필요했다. 평소 천천히 오래 음식을 즐기는 스타일이나 우걱우걱, 빠르게 먹어야 하는 먹방 신 촬영 이후 체한 적도 있다. 그렇지만 먹방에서 ‘목 넘김’을 중요하게 여긴 그녀의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는 서현진의 먹방을 기대하고 또 사랑하게 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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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투명 피부의 비밀

의사 가운이 반사판 효과를 더해 ‘피부가 좋아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 그녀. 투명 피부의 비결에 대해 망설임 없이 ‘자외선 차단제’와 ‘수분 크림’을 꼽았다. “이 두가지는 정말 매일 챙겨요. 피부과를 다니기도 하지만, 특별한 방법보다 꾸준함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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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요즘 #근황 #관심사

SNS를 하지 않는 그녀의 근황이 팬들은 늘 궁금하다. 극 중 독립한 ‘오해영’처럼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는 인테리어에 한창 관심을 가지고 있고 구혜선, 전혜빈, 또래의 친구들과 여행 계획으로 수다의 꽃을 피우기도 한다.  <낭만 닥터 김사부> 촬영을 마치면 오로라를 보러 갈 생각에 아이처럼 들 떠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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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서현진의 10년 후?

서현진이 꿈꾸는 10년 후는 평범하고 소박하다.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룬 30대의 삶도 만족스럽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그리고 오래도록 연기를 하며 보통의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그녀. 우리는 그녀의 소박한 꿈을 응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