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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빙판 위 요정, 송중기 & 송혜교

송송커플의 연결고리는 과거에도 이어진다. 두 사람 모두 학창 시절 빙판 위 요정으로 활약했던 것. 송중기는 중학교 때까지 10년간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했다. 무릎 부상으로 접었던 꿈을 드라마 <트리플> 속 쇼트트랙 선수 역할로 풀게 되었다. 송혜교 역시 중학교 시절 피겨 스케이팅 선수를 꿈꿨는데, 그 실력을 드라마 <풀하우스>에서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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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운동 선수, 소지섭 & 강동원 & 이준기 & 신민아 & 유이

소지섭의 넓은 어깨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고등학교 때까지 수영 선수 생활을 하였으며, 전국소년체전에서 메달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강동원은 공격수로 필드를 뛰어다니던 축구 선수 출신이다. 그의 축구 사랑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데, 축구 게임 메이트로 원빈을 꼽을 수 있다. 이준기의 운동 신경과 액션 사랑의 근원에는 ‘태권도’가 있다. 그는 고교 시절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태권도 선수였다. 신민아는 육상, 유이는 수영 선수 출신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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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알바왕, 정우성 & 이효리 & 남상미 & 도상우

캐스팅은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정우성과 이효리는 아르바이트 시절부터 남달랐다. 두 사람을 보려 카페와 레스토랑에 줄이 늘어서 예나 지금이나 인기가 슈퍼 스타급이었던 것. <김과장>으로 오랜만에 돌아온 남상미 역시 ‘한양대 롯데리아 여신’으로 데뷔 전 부터 유명했다. 도상우는 홍석천의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다가 지금의 에이전시 대표님을 만나 캐스팅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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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백댄서, 김종민 & 가희 & 조타 & 셔누

20년 전 엄정화의 옆에서 춤신춤왕의 역할을 도맡았던 김종민. 얼마 전, 가인과 콜라보레이션으로 그때의 무대를 그대로 재현해 엄정화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엄마가 된 가희는 애프터스쿨의 맏언니이기 전에 god, 보아, 동방신기와 함께한 알아주는 춤꾼이었다. 지금은 매드타운과 몬스터엑스에서 소녀 팬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조타와 셔누의 공통점은 이효리의 백댄서로 먼저 주목을 받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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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빠들의 과거, 지진희 & 김명민 & 강지환 & 마동석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연기의 장인들. 이 네 사람이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지진희에게 포토그래퍼 어시스턴트였던 시절이 있었다. 스튜디오에 졸업 작품을 찍으러 온 지금의 아내에게 한 눈에 반했었다고 한다. 강지환은 1년 정도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를 다루는 그의 모습이 상상이 가질 않는다. 김명민은 이태원의 매장에서 스키 용품을 판매했다. 신뢰감과 설득력을 주무기로 ‘연기 본좌’이전에 ‘판매왕’에 먼저 등극했다. 마동석은 이종 격투기 선수들과 정우성, 공유, 스타들의 헬스 트레이너로 이름을 알렸다가 배우로 전향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