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 제법 선선해진 날씨와 건조한 바람 때문에 모이스처라이저는 발라야 하는데 크림을 바르자니 온도가 상승하는 오후가 되면 리치한 질감 때문에 답답한 느낌이 들고 모공에도 부담이 느껴진다. 그럴 땐 모이스처라이저를 생략하기 보다는 보습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크림보다 좀더 얇고 산뜻한 질감의 플루이드 로션을 발라보자. 수분은 충분히 채워주면서도 크림 타입에 비해 유분감이 적어 낮 시간에도 번들거림이 없으며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어 베이스 메이크업도 더 가볍고 고르게 지속된다.
- 비쉬 아쿠알리아 오멀전 데일리캡슐 플루이드. 50ml, 3만2천원대.
- 크레모랩 티이엔크레모 스킨리뉴얼 플루이드. 150ml, 3만2천원대.
- 아벤느 트릭세라 뉴트리-플루이드 로션. 200ml, 3만3천원대.
- 아모레퍼시픽 하이드레이팅 플루이드. 160ml, 6만5천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