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자처럼 자연스러운 피부 톤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당한 커버력과 은은한 윤기를 더하는 쿠션은 더 없이 좋은 아이템이다. 커버력이 강력한 쿠션은 조금만 양 조절에 실패해도 피부표현이 두꺼워지고 색이 피부 톤과 약간만 달라도 얼굴만 동동 떠 보이기 쉽기 때문이다. 피부에 딱 맞는 쿠션을 선택했다면 이제 제대로 바를 차례다. 먼저, 퍼프에 적당한 양을 묻히고 양쪽 볼 안쪽과 이마, 턱 순으로 도장을 찍듯이 한두 번 누른다. 그런 다음 퍼프로 얼굴을 가볍게 누르듯이 두드리면서 얼굴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펴 바른다. 퍼프에 남은 양으로 얼굴 외곽을 살짝 두드려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