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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오 아르마니 쇼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린다 칸텔로는 시머리 핑크로 눈, 입술, 볼을 물들이는 해트트릭을 선보였다. 런웨이의 톤온톤 스타일과 같은 맥락이랄까? “가벼운 텍스처의 파스텔 핑크에 무지갯빛 하이라이트를 가득 채워 마냥 예쁘기만 한 룩에 강렬하고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어요.” 린다 칸텔로의 명료한 설명이다. 눈꺼풀과 입술에 볼드한 탄제린 컬러 립스틱을 바르고 두 볼을 피치 브론즈 빛으로 물들인 알투차라와 웜 코퍼와 어스 톤으로 눈가와 관자놀이까지 물들인 안토니오 마라스의 쇼 역시 깔맞춤 메이크업의 좋은 예.

봄메이크업 코랄 코랄메이크업 메이크업포에버 디올

1 네이처리퍼블릭 프로 터치 블러셔 팔레트. 34g, 4만9천8백원. 2 어딕션 더 블러시 #29 미스부케, 3.9g, 3만6천원. 3 메이크업포에버 아티스트 립 블러쉬. #201 블러싱 로즈, 2.5g, 3만4천원. 4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 프리즈 스프링 셔벗 틴트 컬렉션 립 마그넷. #305, 3.9ml, 4만6천원대. 5 디올 루즈 블러쉬. #136, 6.7g, 6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