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였던 영화<바비>가 7월 19일 우리 곁을 찾아왔다. 바비 개봉에 대한 기대는 패션과 뷰티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바비를 연상시키는 핑크 컬러로 수를 놓은 런웨이와 리얼웨이 룩이 그 증거. 발렌티노의 2022-23 f/w 쇼에서는 브랜드와 미국 색채 연구소 팬톤(PANTONE)이 합작해 만든 핑크를 내세워 ‘Pink PP’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분홍빛 컬러로 다채로운 룩을 선보인 셀럽들의 모습도 한몫했으니 말이다. 활기찬 기운을 붉은색으로 표현한 2023년 올해의 컬러 ‘비바 마젠타’ 역시 바비에서 영감을 받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팬톤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침체해 있던 사회적인 분위기를 상승시키기 위해 밝고 화려한 바비 핑크 컬러가 함께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Y2K, 복고 열풍과 함께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바비 코어(Barbie Core)를 통해 지금 가장 쿨한 컬러인 핑크빛 제품으로 뷰티 룩을 시도해 보자.

바닐라코(BANILA CO) 클린 잇 제로 클렌징밤 오리지널(바비 콜라보), 100ml, 1만8천원대. 묵은 각질, 초미세먼지, 피부 속 박힌 블랙헤드, 진한 메이크업까지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말끔하게 지워주는 클렌징 밤. 천연보습인자로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세안 후에도 촉촉한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어뮤즈(AMUSE) 아이 컬러 팔레트. #02 쿨 장미, 5.4g (0.6 X 9), 3만4천원대.
핑크 계열의 장미 컬러를 담은 섀도 팔레트. 매트, 매트 펄, 쉬머, 젤리 글리터까지 4가지 텍스처를 9가지 컬러로 구성해 다채로운 아이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크리스챤 디올 뷰티(Christian Dior) 디올 루즈 블러쉬. #475 로즈 카프리스, 6g, 7만2천원대.
부드러운 텍스처와 스킨케어 포뮬러를 함유해 피부에 편안하고 가볍게 밀착되는 블러쉬. 매트, 사틴, 쉬머, 홀로그래픽 4가지 피니쉬로 만날 수 있다.

 

힌스(hince) 뉴 엠비언스 컬러 마스카라. #01 얼루어드, 8ml, 2만1천원대.
짧은 속눈썹까지 끌어올려 섬세한 컬링 효과를 선사하는 마스카라. 로즈, 브라운, 블루, 그린, 오렌지, 바이올렛 6가지 컬러로 구성해 아이 메이크업에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헤라(HERA) 센슈얼 피팅 글로우 틴트. #126 리들러, 5g, 4만원대.
맑고 투명한 색감과 구슬처럼 반짝이는 광택감이 특징인 글로우 틴트. 한 번의 사용만으로도 자연스러운 광을 낼 수 있으며 여러 번 덧발라도 끈적이지 않고 선명하게 마무리된다.

시미헤이즈 뷰티(SimiHaze Beauty) 선 플러쉬 올-오버페이스틴트. #baby, 2.9ml, 4만9천원대.
피부 진정과 보습에 탁월한 히알루론산과 알란토인 성분을 함유해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입술은 물론 볼이나 눈가에 바르면 싱그러운 느낌을 줘 포인트 메이크업을 주기에 제격!

러쉬(LUSH) 로즈 잼 버블룬. 100g, 1만7천원대.
반짝이는 핑크 컬러의 장미 모양과 싱그러운 장미 향이 물씬 느껴지는 배스 밤. 시어버터와 코코넛 오일을 함유해 건조한 피부를 부드럽게 가꿔주며 풍성한 거품이 주는 만족감까지 더해 힐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발렌티노 뷰티(Valentino Beauty) 고-쿠션 PINK PP에디션. 14g, 10만8천원대.
초미세 빛 반사 펄을 담아 고급스러운 피부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쿠션으로, 피부 결점을 매끄럽게 가려준다. 130도 커팅된 브러쉬 퍼프는 얼굴의 섬세한 부분까지 커버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