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 Extender

태닝의 마무리 단계에서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은 ‘과유불급’이다. 조금만 더 하자는 생각으로 뜨거움을 견뎌가며 뙤약볕 아래 누워 있거나 기계 태닝 시간을 늘릴 경우 피부는 상상 이상으로 손상되고 원하는 색과 멀어진다. 만약 과한 욕심에 태닝 골든 타임을 놓쳤다면, 혼자 해결하기보다는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할 것. 이상우 원장은 자연 태닝 후 에는 즉각 열감을 낮춰주고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피부의 각질이 일어나면 억지로 뜯어내지 말고 자연히 떨어지도록 둔 채 지속적으로 보습을 해줘야 합니다. 만일 수포가 생기는 등 증상이 심할 경우 피부과를 찾아 치료받고, 칼라민 로션이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받아 바르면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죠.” 신동화 대표는 기계 태닝 후 기대에 못 미치는 연한 발색이나 얼룩덜룩한 착색에 실망했다면 문제의 원인을 찾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한다. “인공 태닝을 해도 원하는 색이 나오지 않을 때가 종종 있어요. 태닝 기계의 램프 관리가 소홀해 출력이 약하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착색이 고르게 되지 않습니다. 이때 숍에서 기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개인의 신체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가벼운 운동 후 태닝을 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죠.” 그리고 태닝 후에는 피부색 유지에 도움을 주는 전용 제품을 바르면 공들여 만든 피부색을 오래 만끽할 수 있다. 단순히 몸을 그을리는 것을 넘어 취향을 엿볼 수 있는 뷰티 코드이자 최신 트렌드로 자리 잡은 태닝! 올바른 태닝 가이드에 건강미 넘치는 구릿빛 피부에 도전해보면 어떨까?

 

1 제이와우 탠익스텐더 데일리 보습 로션. 태닝과 타투 시술 이후 컬러를 오래 지속시킨다. 뛰어난 보습력은 기본, 복숭아 과즙을 가득 머금은 향이 특징. #포치드 피치, 300ml, 6만5천원. 2 마우이 베이브 애프터 브라우닝 로션. 태닝한 피부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보습제. 알로에베라와 마카다미아넛 오일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피부가 벗겨지는 것을 예방한다. 236ml, 1만7천원대. 3 바니스 뉴욕 뷰티 나이트 하이드라 부스트. 마시는 히알루론산이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를 회복하는 부스터 역할을 한다. 25ml×7개, 4만8천원. 4 메디솝 메디컬 번스프레이. 경미한 화상 부위에 뿌리면 액상 하이드로 겔이 열기를 신속하게 내리고 수분을 공급한다. 50g, 1만2천5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