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키엘 레어 어스 딥 포어 클렌징 마스크. 미네랄이 풍부한 아마존 화이트 클레이를 함유해 모공 속에 남은 메이크업, 과잉 생성된 피지를 효과적으로 흡착해 세정한다. 125ml, 6만1천원. 2 마예트 리프레싱 케어 클렌징 파우더. 마이크로 머쉬룸 바이옴과 페퍼민트 오일을 배합해 세안만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유수분 균형을 맞춰준다. 50ml, 4만5천원. 3 토코보 코코넛 클레이 클렌징 폼. 쫀득한 핑크빛 클레이 제형이 피부 표면과 모공 사이사이에 남은 미세먼지와 노폐물을 말끔히 클렌징하다. 150ml, 1만2천원.

CLEAN & PURIFY

아직 가시지 않은 폭염의 열기와 차디찬 에어컨 바람이 교차하는 시기. 여기에 미세먼지까지 가세해 바짝 마르고 오염된 피부 때문에 걱정이라면 클렌징과 퓨리파잉 마스크팩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제품을 눈여겨보길. 최근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세안하는 동시에 다글다글 올라온 피지와 넓어진 모공을 케어하고, 딥 클렌징 효과를 볼 수 있는 퓨리파잉 클렌징 마스크가 대거 출시되고 있다. 키엘은 다양한 피부 문제를 스킨케어 제품 대신 클렌징으로 관리한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레어 어스’ 라인을 선보였는데 세정과 모공 케어, 각질 관리까지 한 번에 해결한다. 토코보의 클렌징 폼은 클레이 성분이 특징인 멀티 멀티 클렌져 제품으로 물을 묻히면 거품 세안제로, 세안 시 피부 위에 잠시 도포해 두면 모공 관리를 위한 워시 오프 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마예트의 2세대 클렌징 파우더는 자연에서 얻은 원료를 응축해 미세한 가루로 만들고 약산성 포뮬러로 고안해 순한 사용감이 일품이다. 파우더를 소량의 물에 개어 피부에 바르고 문지르면 스크럽 제품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물을 더 넣어 완전히 녹인 뒤 손가락으로 거품을 내면 선크림이나 가벼운 메이크업 정도는 2차 세안 없이 말끔하게 지울 수 있다. 환절기를 맞아 널뛰는 피부 컨디션이 고민이라면, 간편하게 피부 속 노폐물은 정화하고, 모공은 바짝 타이트닝시켜주는 클렌징 마스크로 화장대를 재정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