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헤라 센슈얼 파우더 매트 리퀴드 #감. 가을에 잘 익은 감에서 착안한 한글 색상명이 매력적인 제품. 햇살을 머금고 새빨갛게 익은 감처럼 선명한 색이 안색을 환하게 밝혀준다. 5g, 4만원.
페리페라 맑게 물든 선샤인 치크 #23 꼬숩달달해. 고소하고 달콤해 자꾸만 손이 가는 약과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블러셔. 제품명처럼 두 뺨을 맑게 물들이며 손으로 발라도 뭉치지 않고 고르게 발색한다. 4.2g, 8천원.
가히 한겹 크림. ‘ㄱ부터 ㅎ까지, ㅏ부터 ㅣ까지’ 한글 자음과 모음의 시작과 끝 자모를 결합해 브랜드명을 만든 가히. 누구나 쉽게 익혀 쓰도록 만든 한글처럼 누구나 쉽게 아름다워지는 세상을 꿈꾸며 간단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뷰티 제품을 선보인다. 한겹 크림은 단일 색상이지만 어떤 피부색에든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30ml, 5만9천원.
왼쪽부터) 차홍 블랙 스톤 케어 브러시. 헤어 디자이너 차홍의 한글 이름을 딴 헤어 케어 브랜드. 천연 천기석으로 만든 머리빗 겸 괄사는 두피와 모발, 몸에 두루 사용할 수 있다. 2만4천2백원.
온도 알타 스머지스틱 입문자 세트. 따뜻하고 차가운 정도를 나타내는 말 ‘온도’에서 착안해 지친 마음을 따듯하게 다독이거나, 열이 오른 기분을 진정시키는 제품을 소개한다. 나무를 태우며 향과 소리에 온전히 집중하면 번잡했던 마음이 가라앉고, 공간에 남아 있는 불쾌한 냄새도 말끔하게 제거해준다. 4만4천원.
놋담 유기 롱스틱 괄사 마사지기 #60cm. 전통 유기그릇을 만드는 데 쓰이는 놋으로 제작한 생활용품을 선보인다. 유기 괄사 마사지기는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모서리를 둥글게 마감해 자극 없이 마사지할 수 있다. 16만9천원대.
왼쪽부터) 한아조 숯 비누. 버려지는 자투리 비누를 활용해 테라초 기법으로 지속 가능한 비누를 만드는 기업. 조한아 대표의 이름을 브랜드명에 담았다. 오롯이 한 가지 재료에 충실한 세안용 비누가 특히 인기. 건조 전 120g, 건조 후 100g, 1만2천5백원.
한아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종묘 비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세계유산협약의 의미를 전하는 협력 프로젝트로 탄생한 비누. 넓은 종묘 마당에서 느낄 수 있는 푸른 자연과 건축적 미감을 향과 색으로 표현했다. 건조 전 130g, 건조 후 100g, 2만5천원.
동구밭 올바른 샴푸바 쿨링. 월 매출이 증가할 때마다 발달장애인 사원을 추가로 고용하고, 지구를 위해 더 나은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브랜드. 샴푸바는 박하잎 오일을 함유해 찬물을 끼얹은 듯 시원한 사용감이 일품이다. 건조 전 120g, 건조 후 95g, 9천5백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