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가 되면 알레르기로 인해 눈과 코를 자주 비비게 되는데, 마찰 때문에 유독 더 진하게 두드러지는 다크서클을 색다르게 커버하는 메이크업이 등장했다. 바로 ‘옴브레 언더 아이즈(Ombre Under Eyes)’. 옴브레 언더 아이즈는 눈 밑 어둡게 드리운 다크서클을 효과적으로 커버하면서 치크까지 연결해 획기적인 뷰티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이 독특한 연출은 여러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튜토리얼을 동시다발적으로 업로드하며, 챌린지처럼 번졌다. 뷰티 크리에이터 Amber(@arenee.mua)의 영상을 통해 옴브레 언더 아이즈 메이크업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피부 톤보다 한 단계 밝은 컬러의 컨실러로 눈 앞머리를 밝혀준 뒤 피부 톤과 유사한 컨실러를 골라 눈 앞머리 옆 중간 부분에 발라준다. 그다음 크리미한 리퀴드 타입 블러셔로 컨실러를 발랐던 옆 부분에 차례로 바른 후 브러쉬나 퍼프로 블렌딩해 펴 바르면 끝이다. 한가지 색으로 다크서클을 커버하는 것보다 두 개 이상의 컬러를 사용해 커버하면 눈 밑을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하듯 밝힐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동시에 블러셔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어 쉽고 간편하게 얼굴 안색을 살릴 수 있기까지! 올가을과 겨울 옴브레 언더 아이즈로 눈 밑을 환하게 밝히고 얼굴 전체에 생기를 부여해 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