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nds of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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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른 들판 위에 자란 이름 모를 풀들이 바람 소리의 방향에 따라 이리저리 쓰러지고 일어서길 반복한다. 청록과 보라를 섞어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도는 머리카락 또한 자연스럽게 휘날린다. 눈머리에 가볍게 터치한 나스의 싱글 섀도우 #도우로의 샛노란 컬러가 #베이비제인의 청록빛 컬러와 만나 막 자라난 풀처럼 싱그러움을 띤다. 언더 아이래시에 연보랏빛 #스트라다를 퍼뜨리듯 발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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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블린 뉴욕의 레모네이드 크레이즈 아이섀도우 팔레트 #레모네이드크레이즈의 노란빛 컬러가 눈 주변까지 넓은 부위를 따듯하게 감싸고, #코랄펀치를 눈 아래부터 볼 중앙까지 물들이듯 발라 만개한 금잔화 같은 자태를 완성했다. 속눈썹 사이를 듬성듬성 채운 기다란 아이래시를 새의 깃털처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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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 패턴 플리츠 원피스 발렌시아가, 벨벳 롱부츠 발리
#Heavy Metal Rock and R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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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이어지는 기타 솔로, 증폭되는 디스토션, 육중한 사운드의 충돌. 헤비메탈은 내 안의 작은 불씨를 화염 가득한 불길로 만들어버린다.
맥의 플루이드라인 아이라이너 젤 #블랙트랙으로 눈머리와 눈꼬리에 존재감 넘치는 포인트를 주고, 청록색 펄이 감도는 로라 메르시에의 캐비어 스틱 아이컬러 #터코이즈로 언더 아이래시 라인을 꽉 채워 터프한 인상을 완성했다. 블랙과 핑크를 섞어 연출한 검붉은 체리빛 입술에 투명한 바이레도의 리퀴드 립스틱 바이닐 #팬텀을 코팅하듯 얹어 색을 더 선명하게 만들었다.
컷아웃 재킷형 원피스 YCH, 블랙 레더 부츠 베르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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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감 넘치는 속도로 연주되는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의 뜨거운 열기가 심박수를 올린다. 눈두덩이 전체에 입자가 큰 글리터를 올리고 그 사이를 작은 글리터로 촘촘히 메워 연결감을 줬다. 눈 아래와 눈꼬리 부분에 크기와 모양이 다른 파츠를 붙여 강렬한 느낌을 더하고, 길게 땋아 내린 머리카락에 링으로 포인트를 더해 반항적인 감성을 담았다.
레드 원피스 보테가 베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