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hanna

FENTY BEAUTY

여러 뮤지션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뷰티 브랜드를 선보이는 지금, 그중 가장 성공한 사례는 바로 리한나가 아닐까. 2017년 펜티 뷰티(Fenty Beauty)라는 이름으로 뷰티업계에 발을 내디딘 리한나는 ‘다양성 존중’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음악뿐 아니라 뷰티 시장에서도 독보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메이크업 제품군을 이루는 펜티 뷰티와 스킨케어 라인으로 구성된 펜티 스킨에 이어 프래그런스까지 영역을 확장해 ‘펜티 오 드 퍼퓸’을 선보였다. “펜티 오 드 퍼퓸은 환상이 아닌 저의 본질을 표현합니다. 지금 그것을 여러분과 나누고 있죠.” 이 말에서 강렬하고 대담한 여성상을 대변하는 리한나의 자신감이 느껴진다. 펜티 오 드 퍼퓸의 붉은 보틀처럼.

 

펜티 오 드 퍼퓸. 75ml, 가격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