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 이영주|2024-01-11T10:51:13+09:002023년 12월 21일|
해피 집콕 홀리데이! 아늑한 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일상의 뷰티 리추얼.
겨울은 목욕의 기쁨이 배가되는 계절.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면 그날 받은 스트레스와 긴장까지 사르르 풀린다. 단, 체온보다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물의 온도는 38~40℃, 시간은 15~20분이 적당하다. 30분 이상 반신욕을 하면 피부 속 수분을 빼앗길 수 있으므로 적정 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끈적이는 느낌이 싫어 보습제 바르는 것을 꺼렸다면 주목. 목욕 후 수증기와 온기가 가득한 욕실에서 몸의 물기를 아주 살짝만 닦아낸 후 보디 크림을 발라보자. 피부에 남은 수분과 보습제가 섞이면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며, 눅눅한 기운 없이 보습감이 오래간다. 발이나 팔꿈치처럼 건조한 부위에는 보디 오일이나 밤을 얇게 덧바르면 살결이 몰라보게 보들보들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