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쌉쌀한 초콜릿 브라운
지난해에 과일에서 영감 받은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었다면, 올해는 달콤한 초콜릿이 떠오르는 브라운 립을 주목할 때! 달콤하다 못해 진득한 초콜릿 컬러를 입술에 바른다고? 상당히 과할 것 같은 초콜릿 컬러지만 농도와 질감을 조절하면 어렵지 않게 도전할 수 있다. 우유가 들어 있는 밀크 초콜릿부터 카카오 함량 이 높아 쌉쌀한 다크 초콜릿까지 초콜릿에 다양한 종류가 있듯 브라운 컬러 역시 천차만별. 옅은 베이지부터 실제 초콜릿을 녹인 듯한 딥 브라운까지 여러 톤과 제형이 있으니 취향에 맞게 농도와 제형을 선택하면 된다. 초콜릿 브라운 립은 많은 셀럽의 선택을 받았는데, 그중 헤일리 비버의 브라운 립 사랑은 공공연하다. 그의 SNS 피드는 물론이고, 공식 석상에서 선보인 브라 운 립은 수많은 ‘좋아요’를 받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부터 화려한 메이크업 룩까지 다양하게 브라운 립을 매치해 이목을 끈다. 이 밖에도 이자벨라 프로치다는 붉은 기가 도는 브라운을 선택해 쿨한 분위기를, 로라 해리어는 브라운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컬러를 골라 고혹적인 분위기를 냈다. 브라운을 풀 립으로 바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립 라이너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브라운 립 라이너로 입술 선을 그리고 투명한 립글로스로 입술 안쪽을 채운 미국 젠지의 우상 마리아 이자벨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