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에서의 시작 출산 후 내 아이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알게 되며 먹고 바르는 것에 대한 고민이 시작됐다. 그렇게 컬리의 팬을 자처하게 됐고, 마침내 구성원으로 합류하는 것으로까지 발전했다. 컬리스러운 뷰티 프리미엄 식품과 샛별 배송으로 시장 내 강한 임팩트를 남긴 컬리이기에 독립된 뷰티 전문 브랜드로서 새로운 인식을 만드는 것이 관건이었다. 앱의 인터페이스는 물론 포장 방식까지 모든 지점에서 ‘뷰티컬리스러움’을 녹여낼 방법을 고민했다. 믿을 만한 큐레이션 뷰티 스토어는 어디에나 있지만, 빽빽하게 진열된 상품 중 내게 맞는 것을 골라내기는 쉽지 않다. 게다가 비대면이 익숙한 세대에겐 점원의 추천이나 설명도 부담스럽다. 이럴 땐 믿을 만한 누군가의 추천에 기대고 싶어지지 않나. 뷰티컬리는 럭셔리부터 데일리까지 다양한 가격대, 고민에 맞춘 기능별 제품을 세분화해 소개한다. 모두 매주 1백여 개의 상품을 품평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선별한 것이다. 실제 사용감과 만족도를 솔직하게 밝힌 관여도 높은 소비자들의 리얼 후기 또한 선택의 지표가 된다. 새벽 배송의 매력 갑자기 화장품이 똑 떨어져 난감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다. 워킹맘으로 바쁘게 살아 가는 나 또한 그렇다. 잠들기 전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에 제품을 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은 한 번 경험하면 벗어날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이다. K-뷰티 브랜드 와의 동반 성장 뛰어난 품질의 상품을 갖춘 중소 규모 브랜드를 발굴하고 고객 니즈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는 것. 서울대 출신 연구진이 개발한 줄기세포 배양액 앰플 브랜드 ‘프란츠’, 불필요한 요소를 배제하고 성분과 포뮬러에 집중한 ‘소울’ 등 동시대적 감각을 갖춘 제품을 뷰티컬리를 통해 성장시켰다. 까다로운 기준 뷰티컬리의 이름을 걸고 추천할 만한 상품인지 꼼꼼히 따진다. 전 성분을 공개하지 않는 브랜드는 배제하고, 브랜드에서 제공한 정보 외에도 뷰티컬리가 한 번 더 특정 성분을 체크한다. 이 덕분에 뷰티컬리에서는 내 피부에 안전하고 건강하게 작용하는 상품만을 판매한다는 신뢰가 쌓인다.

1 줄기세포 배양액 앰플 브랜드 프란츠는 면세점 필수 쇼핑 아이템으로 알음알음 입소문이 나다가, 뷰티컬리 입점 후 매출이 4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뷰티컬리 MD와 인체 줄기세포 앰플 미스트를 단독 론칭했는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완판되었다. 2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매한 제품을 빨리 받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다. 뷰티컬리는 정해진 시간에 약속된 장소로 안전하게 배송하는 샛별 배송을 적용해 전날 밤 주문한 제품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3 다양한 가격대와 기능별로 시즌에 꼭 필요한 제품만을 엄선해 제안한다. 4 뷰티컬리 오픈 초기,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맞춤형 뷰티 상품을 추천해주는 뷰티 전문 플랫폼으로 포지셔닝 하기 위해 ‘My Favorite Beauty’라는 타이틀을 전면에 내세웠다. 5 컬리 김슬아 대표의 소개로 입문한 록시땅 ‘이모르뗄 오버나이트 리셋 오일 인 세럼’, 매일 바르는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건조하다고 느낄 때마다 수시로 바르는 소울 ‘에버 모이스트 립밤’과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밤 B5+’. 6 입술 볼류마이징은 물론 안티에이징 기능까지 갖춘 소울의 에버 모이스트 립밤. 7 아멜리는 마니아층이 두터워 자사 몰 위주로 운영해왔는데, 뷰티컬리 입점 1년 만에 매출이 6배 이상 증가했다. 뷰티컬리 론칭 기념으로 선보인 ‘톤업 선 보라’ 제품은 초도 물량이 10일 만에 모두 팔릴 만큼 인기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