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좋아하는 향수 말고 개성을 드러내는 향수
최근의 향수 트렌드를 보면 어떤 특정한 향이 인기를 끌 거라 예상하기 어렵다. 많은 사람이 대중적인 향이 아니라 자신만의 향기로 개성을 표현하려 하기 때문에 누구든 무난하게 좋아할 법한 향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오히려 지극히 개인적인 니치 향수가 주목받는 추세다. 향수를 선물할 때도 이러한 트렌드를 중심에 두어야 한다. 누구나 쓰는 대중적 향수보다는 받는 이의 개성을 반영한 유니크한 향수를 고르고 싶은 게 심리. 이럴 때 떠올릴 만한 향수 브랜드가 바로 줄리엣 헤즈 어 건이다. 당당하고 자유로운 무드를 선사하는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줄리엣 헤즈 어 건은 나만의 매력을 드러내는 도구로 다양한 향기를 활용한다. 향기를 크게 두 종류로 분류하자면, 자연스럽고 가벼운 식물성 향, 그리고 개성과 유혹의 힘을 강조하고 유니크하며 강력하게 끌어당기는 향이 있는데, 줄리엣 헤즈 어 건이 선보이는 향수는 대부분 후자에 가깝다. 베스트셀러이자 ‘살냄새 향수’의 대명사로 소문난 ‘낫 어 퍼퓸’은 원료가 단일 성분으로 이뤄져 개개인의 피부 pH 농도와 체온에 따라 향이 달라진다. 고유의 살냄새를 한층 매력적으로 만들어주면서 뿌리는 사람에 따라 향이 달라지니 오직 상대를 위한 특별한 향수 선물로 가치가 높다. 줄리엣 헤즈 어 건의 아이코닉한 이름을 딴 신제품 ‘줄리엣’은 파워풀하고 대담하면서 반항적인 면모, 위트 등 브랜드가 추구하는 자유롭고 독창적인 세계관을 그대로 담은 향수다. 우아하지만 도발적인 매력이 넘치는 여성, 자신감 있고 자기주장이 뚜렷한 여성이 연상되는 향으로 다크 베리와 재스민이 섞인 플로럴 프루티 계열이지만 결코 가볍거나 흔하지 않은 매혹적인 향이 짙은 존재감을 드러낸다. 올봄 오직 그녀만을 위한 특별한 향수를 찾고 있다면 “매력적인 사람에게선 늘 잊을 수 없는 향기가 난다”는 불변의 법칙을 증명하는 줄리엣 헤즈 어 건의 개성 넘치는 향수 컬렉션을 눈여겨볼 것.
“플로럴 프루티 계열의 향수이면서 조금 더 니치한 매력의 향수를 찾는다면 줄리엣 헤즈 어 건의 신제품 ‘줄리엣’이 딱이다. 아이코닉한 레드 보틀처럼 페미닌하지만 파워풀한 무드가 동시에 느껴지는 향으로 만약 여자친구에게 선물한다면 어디서든 그녀가 지나간 뒷모습까지 섹시하고 자신감 넘치는 인상을 남길 것이다.”
BEAUTY CONTENTS DIRECTOR 윤휘진
TOP
이중적인 매력의 다크 체리 & 핑크 베리
싱그러운 과일 향이 나면서도 깊은 이면에 관능적인 분위기가 느껴져 반전 매력이 있는 다크 체리와 핑크 베리가 향의 시작을 알린다.
HEART
우아한 재스민 & 캐시메란
여성스러우면서도 도발적인 매력의 재스민과 부드러운 살결 같은 캐시메란을 미들 노트에 사용했다.
BASE
통카 빈 & 암브록산
따뜻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전달하는 통카 빈과 암브록산의 우디 노트가 은은하게 퍼지며 마무리돼 향의 깊이와 여운을 더한다.